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인수위, 오늘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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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분과-3개 특위 체제 운영
경제-학계 등 100여 명 규모

민선 9기 전북도정의 밑그림을 그릴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사진)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 9일 이원택 전북도지사 당선인 측에 따르면 도지사직 인수위는 재생에너지, 피지컬 인공지능(AI), 호남·제주 메가시티, AI 반도체 산업 육성 등을 핵심 축으로 한 ‘5개 분과·3개 특별위원회’ 체제로 운영된다.

5개 분과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내발적 발전 체감 성장 △도민 주권 △글로벌 K △도민 행복이며, 3개 특위는 △5극 3특 호남·제주 메가시티 △하계올림픽 △200조 AI 반도체 인프라 구축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미래산업 분과는 재생에너지와 피지컬AI 산업을 중심으로 현대차 새만금 9조 원 투자, 햇빛·바람 연금 도시 등 전북 미래 성장동력을 찾아내고 첨단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내발적 발전 체감 성장 분과는 지역 주도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정 철학과 운영 기조를 재정립하고, 도민 주권 분과는 도민 안전·소방·인권 등 도정의 주민 참여 강화 방안을 마련한다.

글로벌 K 분과는 K컬처·K푸드·K농정 등 전북의 글로벌 네트워크 전략을, 도민 행복 분과는 환경·복지 등 도민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수립한다.

인수위는 20명의 인수위원을 포함해 학계와 경제계, 시민사회 등의 분야별 자문위원까지 모두 100여 명으로 꾸려진다. 이 당선인 측은 “전북도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과 실행 전략을 마련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도민이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정을 만들기 위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박영민 기자 minpres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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