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익원 이데일리 대표 “STO 법적 기반 마련, 이제는 시장 만들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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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써밋 2026]“토큰증권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 고민할 때”성패는 얼마나 많은 자산·자금 새롭게 연결하느냐법제화 이후 시장·상품·인프라 구축 강조 등록 2026-10-01 오전 10:51:02 수정 2026-10-01 오전 10:54:17 가 가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기자]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가 토큰증권(STO) 시장이 제도 마련을 기다리는 단계를 넘어 실제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 시점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법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는 토큰증권을 통해 무엇을 바꿀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이 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KRX)에서 열린 ‘STO써밋 2026’에서 “STO 시장이 이제 제도를 기다리는 시간에서 시장을 만들어야 하는 시간으로 넘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데일리는 지난 2023년 처음 STO써밋을 개최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행사를 이어왔다. 이 대표는 “돌이켜보면 지난 4년은 결코 순탄하지 않았다”며 “2023년만 해도 토큰증권 시장이 당장이라도 열릴 것 같았지만, 제도는 좀처럼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고 시장의 관심도 부침을 겪었다”고 말했다.이어 “시장이 언제 열릴지는 알 수 없지만, 시장이 열리는 날까지 누군가는 그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한다”며 “그때까지 꾸준히 고민하고 준비해야 시장이 열렸을 때 바로 그 기회를 잡을 수 있지 않겠냐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가 1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2026 이데일리 STO 써밋’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다만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졌다는 평가다. 지난 1월 전자증권법과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의 법적 기반이 마련됐고, 금융위원회도 최근 정형증권의 토큰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이 대표는 “하지만 저는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법이 만들어졌다고 시장이 저절로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제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토큰증권을 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토큰증권으로 무엇을 바꿀 것인가’”라며 “토큰증권의 가치는 증권을 블록체인 위에 올려놓는 데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발행과 유통의 비용을 낮추고, 기존에는 투자하기 어려웠던 자산을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만들고, 궁극적으로는 자산과 자금이 만나는 방식을 바꾸는 데 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시장 활성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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