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1차 경청 투어 마지막날’ 경북·충북 방문…자영업자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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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민주당 험지 분류 지역들 잇따라 방문…민심 밀착 행보

 동해안벨트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5.3 뉴스1

‘골목골목 경청투어 : 동해안벨트편’에 나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3일 오후 강원 강릉시 안목해변에서 엄지척을 하고 있다. 2025.5.3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4일 경북 영주·예천 및 충북 단양·제천 등 이른바 ‘단양 팔경 벨트’를 방문한다.

이 후보는 이날 이들 지역을 방문해 지역 명소와 전통시장 등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골목골목 경청투어’를 이어간 뒤 1차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경기 포천·연천, 2일 강원 철원·인제·고성 등 접경지역을 방문한 데 이어 3일에는 강원 속초·양양·강릉 등 동해안 지역을 찾았다.

민주당 대선 후보가 대선을 앞두고 이들 지역을 방문한 것은 지역에 따라서는 처음 있던 일이다.

이 후보는 “접경 지역들, 소외 오지들은 지역적으로 고립돼 있거나 소외돼 있을뿐만 아니라 국가 정책에서도 실제로 많이 소외돼 있다”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하면 대도시 중심으로 돌아서, 그전에 이곳 주민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방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 지역은 민주당에서 험지로 분류되는 곳으로, 이 후보는 이날까지 나흘간 현장에 머무르며 민심 밀착 행보를 진행하는 것이다.

민주당은 이 후보가 이날 경제 위기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한 정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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