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한국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이재성(34, 마인츠)이 독일 분데스리가 2025-26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단 마인츠는 이재성의 골에도 홈에서 패했다.
이재성은 24일(이하 한국시각) 독일 마인츠에 위치한 메바 아레나에서 브레멘과 2026-27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를 가졌다.
이날 마인츠는 이재성의 만회골에도 2-3으로 패했다. 이에 마인츠는 3승 1무 3패 승점 10점으로 분데스리가 7위에 머물렀다. 반면 브레멘은 3승 3무 1패 승점 12점으로 6위 점프.
마인츠는 이날 전반 7분과 25분 브레멘의 니클라스 퓔크루크에게 페널티킥으로 연속 골을 내줬다. 전반 중반까지 2골을 허용하며 0-2로 끌려간 것.
이후 마인츠는 전반 33분 셰랄도 베커르의 크로스를 카시가 머리로 받아 넣어 전반을 1-2로 뒤진 채 마무리했다.
단 마인츠는 1-2로 뒤진 후반 16분 뤼도빗 레이스에게 추가 골을 허용해 사실상 이때 경기에서 승리하기 어려운 상황에 몰렸다.
선발 출전한 이재성은 마인츠가 1-3으로 뒤진 후반 18분 추격의 골을 터뜨렸다. 앙토니 카시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머리로 돌려놓은 것.
이로써 이재성은 이번 시즌 리그 7경기, 공식전 8경기 만에 첫 골을 터뜨렸다. 이재성은 지난 2025-26시즌 공식전 39경기에서 6골-4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이후 이재성은 후반 30분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와 교체됐다. 또 마인츠는 더는 추격하지 못한 채 홈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재성은 팀의 패배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이재성에게 평점 8.1점을 부여했다. 마인츠 선수 중 2번째로 높은 점수다.
이에 따르면, 이재성은 슈팅 3회, 기회 창출 2회, 드리블 1회, 패스 성공률 83%(30/36), 지상 경합 성공률 64%(7/11) 등을 기록했다.
이제 이재성은 오는 28일 오전 2시 보훔과의 DFB 포칼 2라운드(32강)에서 2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또 31일에는 엘버스베르크와의 분데스리가 8라운드가 예고돼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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