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익 감독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 초청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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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버지의 집밥’ 스틸컷. 레진스낵 제공 이준익 감독의 숏드라마 ‘아버지의 집밥’이 오는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의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상영 후에는 이 감독이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아버지의 집밥’은 고리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아내 순애(이정은)가 요리를 할 수 없게 되면서 남편 하응(정진영)이 처음으로 집밥을 만들게 되고 가족의 관계가 변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부부로 출연하는 배우 이정은, 정진영 외에도 변요한, 박지연 등이 함께한다. 앞서 7월 열린 제30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도 초청된 바 있다.이 감독은 ‘왕의 남자’, ‘사도’, ‘동주’, ‘자산어보’ 등을 연출한 대한민국 대표 감독이다. 이번 작품에선 음식을 통해 한 가족의 내밀한 목소리를 듣는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숏드라마 문법에 어울리는 이야기와 화면 구성,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몰입감을 강화했다.씨네플레이와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는 숏드라마 창작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5월부터 7월 20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 결과 약 200편이 응모했다. 실사 영화뿐 아니라 인공지능(AI) 영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이 출품됐다.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작은 12편이다. 김민정 감독의 ‘좀비신드롬 시즌1’, 김원호 감독의 ‘살인여행’, 박경민 감독의 ‘붉은 그림자’, 심형준 감독의 ‘하얀천사에게 날개는 없다’, 양호석 감독의 ‘코드네임: 악녀계모’, 엄세현 감독의 ‘럭키 호러 라이브 쇼’, 이샛별 감독의 ‘베팅맨: 신의눈’, 이유진 감독의 ‘길이 보이면 캐스팅해’, 이주승 감독의 ‘살인자 윗집 그녀’, 장지원 감독의 ‘죽거나펀치’, 정성빈 감독의 ‘낮져밤이 오피스’, 한수지 감독의 ‘뱀과 사다리’ 등이다.제1회 코리아 숏드라마 어워즈는 ‘아버지의 집밥’을 상영하고 이준익 감독과의 대화 시간을 갖는 1부와 신인 크리에이터상, AI숏드라마상, 우수상, 배우상, 대상을 수여하는 시상식 및 대상작을 상영하는 2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감독은 “너무나 당연해서 소중한지 몰랐던 일상의 온기를 담아내려 한 작품”이라며 “숏드라마의 세로 화면이 제공하는 낯설고도 압도적인 몰입감을 큰 극장 스크린으로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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