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전쟁 영향이) 2차 파급 효과가 없고 단기적이면 통화정책이 가급적 반응하지 않는 게 좋고, 2차 파급 효과가 있고 지속적이면 거기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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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은행 |
이 총재는 이날 오전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말했다.
이 총재는 이란 전쟁으로 인해 대외여건이 크게 바뀌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번 주 미국과 이란이 2주간의 휴전에 합의했지만 앞으로 종전 합의에 원만하게 도달할지 불확실한 상황이며 수습 국면으로 전환되더라도 에너지 공급망이 정상화되기까지는 상당한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또한 2020년대 취임할 당시 러우전쟁과 이란전쟁을 비교해 눈길을 끌었다. 이 총재는 “당시 우크라 러시아 전쟁 이후의 고물가 상황과 현재를 비교해보면 그때와 같이 통화정책으로 적극 대응할 가능성과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모두 열려있다”면서 “러우전쟁이 천연가스 의존도가 높았던 유로 지역에 큰 충격을 줬던 것과 달리 이번엔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높은 아시아 지역이 전쟁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고 짚었다.
이에 국내 경제에 대해선 물가 상승 압력 확대는 물론 성장의 하방압력도 커지고 있다고 봤다. 이 총재는 “중동사태 이후 심리지표가 약화되고 에너지 관련 일부 업종에서 생산차질이 발생하는 등 성장의 하방압력이 증대되고 있다”면서 “앞으로 국내경제는 반도체 등의 견조한 수출 증가세와 정부의 추경 등이 경기 하방압력을 일부 완화하겠으나 에너지 가격 상승과 공급 차질의 영향으로 성장세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성장률은 지난 2월 전망치인 2.0%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향후 성장경로는 중동사태 전개상황 및 통상환경 변화, 반도체 경기 및 내수 회복 흐름 등에 크게 영향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경제상황 평가에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2월 전망 대비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 점을 고려하면 다소 의아한 대목이다. 기자회견에서도 이와 관련한 질문이 나왔지만 이 총재는 5월 전망에서 듣는 게 나을 것이라며 설명을 하지 않았다.
나아가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월 전망치 2.2%를 상당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총재는 “근원물가 상승률도 지난 전망치 2.1%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과 관련해 “단순히 불확실성을 이유로 정책 결정을 유보한 것이 아니라, 중동전쟁의 전개와 그 파급영향을 보다 면밀히 점검하면서 정책방향을 판단해 나가기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총재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장의 금리인상 우려가 높은데 이번 금통위에서 논의가 있었는지 궁금하고 인플레이션이 어느 정도가 되어야 본격적인 논의가 나올거라고 보는지 궁금하다.
△이번에는 지난번과 달리 3개월에 대해서 개별 위원님들의 의견을 물어보지 않고 저희가 내부 연구 차원에서 그냥 종합적으로 기록만 해놨기 때문에 제가 의원님들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말씀드리기는 어렵다. 다만 크게 지금 상황은 저희 분위기를 말씀드리면 지금 뭐 통화 정책을 어떻게 하고 금리 정책을 어떻게 해서 미치는 영향보다 최근 몇 주간은 중동에서 오는 뉴스에 따라서 이 경제가 너무 급격히 변동하기 때문에 금리 인상 인하 이런 것을 논의하기에 앞서 전쟁의 전개 방안과 지금 2주 협상 과정 이 과정이 어떻게 자리를 잡아야 거기에 맞춰서 의견을 제시하고 논의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 때문에 이번에 3개월 금리 전망에 대해서는 인상 인하에 관한 그런 논의가 크게 없었다.
그리고 어느 수준이 되어야 정책으로 반응할지는 그거는 기계적으로 말씀드리기는 어렵고 제가 조금 전에 말씀드리듯이 원칙은 명확한데 2차 파급 효과가 없고 단기적이면 통화 정책이 가급적 반응하지 않는 게 좋고 2차 파급 효과가 있고 지속적이면 거기에 대응해야 되고, 그렇게 경기와 함께 고려해야 된다는 말씀을 드린다.
-IMF 총재 간담회에서 유가 급등을 대규모 공급 충격이라고 했고 OECD도 우리나라 전망을 조정했다. 물가를 자극할 수 있는 요인이 많아 보이는데 중동발 충격이 성장을 둔화시킬 것으로 보는지. 경상수지 규모가 커질 수 있다고도 보셨던데 성장률은 낮을 것으로 보는 부분 추가 설명 부탁드린다. 한은 내부에서 전쟁 지속기간에 따른 단기 중기 등 점검했다면 설명 부탁드린다.
△러우전쟁에 비하면 주가도 높고 경기가 회복세지만 작년에 2% 이하 그 상황에서 회복세이기에 충분한 회복세라고 하기 어렵고 러우전쟁은 팬데믹 이후 수요가 있어서 그때 대비 수요측 압력이 높지 않다. 공급은 중동사태가 특히 아시아 지역, 석유 의존도가 높은 한, 일, 대만에 충격이 크기에 공급 충격이 크다할 수 있다고 요약 드릴 수 있다. 석유최고가격제를 계속 가져갈 수는 없으니까 이게 상당기간 지속되면 물가가 커질 수밖에 없다. 정전이 잘 마무리 될지 보고 판단해야겠다. 경상수지는 전망은 예상보다 어떻게 더 올라갈지는 5월 전망을 기다려달라. 수출은 생각보다 좋다. 건설은 생각보다 나쁘다. 환율이 올라가다 보니 건설투자비용이 상당히 오르기에 종합적으로 어떻게 될지 추경 영향 등 고려해서 5월달에 전망을 발표할 것. 가장 큰 변수는 중동사태가 여기서 끝나느냐, 에너지 인프라 손실이 있냐 없냐가 다른 요인을 지나서 이게 가장 경기 예측이 영향을 줄 것. 내부적으로 시나리오는 당연히 보고 있고 관련 성장률과 물가를 제가 요약하기보다는 5월에 그때 듣는 게 좋을 거 같다.
-중동사태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어떻게 전개될 때 스태그플레이션 우려를 해야하는 지 설명 부탁드린다. 과거 재정 확대에 신중한 입장이셨는데 추경 등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신 후보자 보유외화자산 논란도 있는데 총재님께서 해외 생활 오래하시고 해서 여쭙는데 환율이 오르면 자산 가치가 올라서 이해 상충 소지가 있다는 의견이 있는데 이에 대해선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우선 스태그플레이션 가능성은 오늘 이 시점에서 얘기하라면 아까 봤듯이 우리 물가가 3월 가 2.2%로 성장률도 조금 떨어지더라도 저희는 어느 정도 방어가 가능하고 추정이기 때문에 이 시점에서 제가 여러분한테 지금 이러한 사태가 종결되면 스테그플레이션이 올 것이냐 그러면 그럴 가능성이 적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지금 2주 뒤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주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이건 정말 예측 불가능하고 매일매일 변하고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지금 에너지 인프라가 파괴된다든지 그렇게 되면 영향이... 종전이 돼도 영향이 장기적으로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얘기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만 그런 최악의 시나리오까지 간다면 스테그플레이션이 일어날 수 있느냐는 부인하기 어렵겠죠. 그렇지만 어떻게 사태가 진정될지는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제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항상 저는 추경뿐만 아니라 재정에 관해서는 재정 건전성이 유지가 돼야 되고 재정 준칙도 원칙을 말씀드리는 것은 이번 추경에 대해서 제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면이 있다면 이번 추경은 재정 적자를 통해서 부채를 통해 조달된 것이 아니라 초과 세수를 통해서 조달됐기 때문에 물론 그것이 상환의 상환에 상환되는 수도 있겠지만 지금 같은 이란 사태로 인해서 경제 성장률이 떨어질 위험이 큰 상황에서는 부채 조달이 아니기 때문에 초과 세수를 이용한 수정이었다는 면에서 긍정적인 면이 있다라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얘기를 한 것.
만약에 이제 지금 추경에 관해서 추가적으로 말씀드린다면 물론 이게 또 중앙 총재가 이런 얘기까지 하면 또 여러 말이 나오겠지만 저는 이번 추경의 내역을 보면 지방으로 돈이 많이 다가가는 건 굉장히 긍정적인 면인데 그 내역을 자세히 보시면 지방 교부세가 4.7조 원 하지만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이 4.8조 원 이렇게 되어 있다. 사실 이거는 법으로 우리가 같이 어느 일정 부분은 교육 예산으로 쓸 수 있게끔 법으로 해놨기 때문에 이게 과거 우리나라에서 교육을 통해서 인재를 키우고 초중등학교 인문 교육도 해야 되고 이럴 때는 이것이 굉장히 바람직한 지출 항목이었는지 모르지만 지금 같이 추경을 통해서 어떤 면에서는 어려운 부분이라든지 경기 대응을 해야 되는데 초과 세수가 생겼다고 이것을 초중고등학교 교육 예산으로 보내는 것이 과연 목적에 합당하냐 이런 정치성 들을 다시 한 번 고려해 봐야 되지 않느냐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큰 틀에서는 교육 예산으로 쓰더라도 과연 이렇게 경직적으로 쓰는 것이 바람직한지 특히 더 큰 틀로 봐서는 과거에는 우리나라 교육이나 인재를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예산이기 때문에 오래전에 만들어진 제도지만 이거가 지금 고령화가 되고 어떻게 생각하면 평생 교육이 더 필요하고 저소득층이라든지 어려운 노인 빈곤 문제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을 때 과연 과거처럼 기계적으로 늘어난 세금의 일부는 무조건 빚을 갚고 하는 데 쓰이는 것도 아니고 경기나 다른 목적으로 쓰이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그냥 초중고등학교 교육 예산도 들어가는 거가 바람직한지 이런 것들은 추가적으로 더 많이 고려해 봐야 될 것 같다.
그리고 우선 저는 뭐 국민 정서에는 반영될지 모르지만 해외에 저만 해도 해외에서 한 10몇 년 있다 들어오고 국내에서 자라나고 했지만, 해외 인재를 모셔오는데 그 해외 인재가 해외 자산이 있다고 해서 여러 가지 우려를 걱정하시는 거 저는 그것은 좀 약간 크게 고려를 하시는 거 아닌가 생각한다. 저는 신 교수님의 애국심이 가지고 있는 자산들보다 클 것 믿어 의심치 않는다.
-환율이 휴전소식에 레벨을 낮추긴 했지만 큰폭으로 오른 상황. 현재 환율 상황에서 어떻게 진단하는지. 작년 4분기 시장 개입 규모가 큰데 1분기에도 컸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레벨이 높은데 시장개입효과가 떨어지는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는데 설명부탁드린다.
△환율은 어렵다 예측하기도 어렵고 변동성이 크다. 작년에 1400원오를때 보면 달러인덱스랑 비교해보면 11월12월에 비해 달러대비 절하가 될때 움직이는 동인은 또 서학개미 얘기가 나올텐데 개인투자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탓하는 거 아니다. 누가 봐도 그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다. 근데 그게 올해 2~3월 들어선 최근에 달러보다 변동하고 있다. 그 뒤엔 외국인 주식매도가 주도하고 있다. 1분기에 478억달러를 팔았는데 작년한해 전체 규모가 70억이었다. 7배가 나간 것. 그 이유는 그 이전에 주가가 막 올라서 그 이익을 실현시키는, 또 중동사태로 인한 우려나 반도체 주도주들의 차익실현 등이 작용해서 현재 환율은 중동사태와 외국인 매도세로 주도된다는 점에서 작년과 다르다.
그러나 지금 외환유동성은 충분하고 경상수지흑자가 커서. 현물 환율은 달러에 비해 올라갔지만 대차에선 달러를 바꾸지 않고 빌려주는 게 커서 떨어진 기현상이 여전하다. WGBI 가입으로 해외자금유입가능성이 커지고 개인투자도 3월 이후로는 오히려 돌아오는 느낌. 국민연금해외투자도 상당폭 줄어드는 쪽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이란사태가 안정되면 또 그만큼 빠르게 내려올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환 예측은 어렵기 때문에 그때 상황을 봐야겠다. 외환개입은 이란전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드디어 4월 임기 전에 1400원 초반이 되면 욕을 덜먹고 나가겠다 생각하고 국제국 직원하고 저녁 먹고 들어오는데 이란전이 터지고 1500원이 됏다. 개입효과는 이란전쟁으로 환이 올랐는데 그 당시에 이걸 개입을 하지 않고 그대로 뒀으면 환율이 절하될거란 기대가 더 작아서 지금의 어떤 수준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저는 그 당시에 개입한 것은 당연히 잘한 정책이고 또한 외환보유고는 이렇게 과도하게 저하될 때는 개입하라고 있는 거다. 그렇지만 그걸로 인해서 외환 보유 개입은 일시적으로 이런 조정을 해주는 역할이지 영구적으로 환을 조정시키는 역할은 아니다라는 말씀을 드리겠다.
-주택가격 추세적 안정여부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하고 키맞추기 장세 언급 주셨는데 부동산 시장 어떻게 보시는지, 마지막으로 임기 중에 포워드가이던스 넓히셨는데 새 총재 이후 정책 연속성 확보 가능한지 궁금하다.
△주택시장은 데이터 보듯이 강남, 이쪽은 하향 국면이 보이기 시작. 그에 반해 수도권 주변 부동산은 오르는 국면이라 안정화됐다고 말씀드리기 어렵다. 서울 중심의 주택가격을 그대로 두기엔 대통령이 망국적이라고 하셨는데 주택가격이 다른 모든 자산 수익률을 뛰어넘는 구조가 계속되면 국민 양극화, 자본 효율화에서 나쁜 방향이기에 정부 노력이 이게 성공한다, 잘한다를 떠나서 상당한 노력이 계속돼야 하고 가계대출 제한이 실수요자 제한 등 불편한게 있겠지만 이걸 그간 방치해온 비용을 치루는 거라고 생각한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안정되기 위해선 수도권 집중문제가 해결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음정부도 계속해서 부동산 정책을 이어가서 성공했으면 좋겠다. 포워드가이던스는 제가 떠나면서 하는게 후임자에 부담드리는거 아닌가 고민했는데 지난 3년간 재임중에 준비를 계속해왔고 덮어놓고 가기 그래서 상의 끝에 2월에 했다. 2월 이란전 전에 금리인상 가능성이 저희가 생각한거 보다 많이 올라서. 6개월 뒤 저희 생각을 명확하게 반영함으로써 금리가 저희 생각대로 움직였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다. 다만 이게 계속될 거냐 이건 그렇게 보지 않는다. 금리 인상 전환기에는 또 비난이 많아질 가능성이 있어서 제가 포워드가이던스가 자리잡고 성공하냐 안하냐는 시장과 언론이 이것이 조건부라는 걸 받아들여야, 이런저런 변화로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써주던가 해야한다. 갑자기 변했다고 하기 보단. 이게 어떻게 이어지기에는 새 총재께서 결정하겠지만 제 기대론 시장과 언론이 이게 조건부라는걸 매번 생각해주셨으면 좋겠다.
(공보관과 대화 후)포워드가이던스는 계속되지 않을 거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지속여부는 새총재님 오시면 결정될 것. 당연히 계속됐으면 좋겠지만 시장과 언론이 조건부라는 걸 얼마나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다를 것이다.
-고환율고물가 저성장인데 해결하지 못해서 발걸음이 무겁거나 아쉬운 것은, 새총재가 우선했으면 하는 것은 있는지. 과거 대비 후회되는 게 있다면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
△다음주 월요일 퇴임식하고 기자실 내려가서 인사드릴 때 말씀드리겠다. 발걸음 안 무겁다. 앞으로 무슨 일을 할지 기대도 많고 교수와 공직생활을 많이 해서 발걸음 가볍다. 아쉬운 게 있다면 환율이 안정된 상태에서 후임자에 넘기면 일을 잘 마무리했다는 생각을 갖고 나갈라했는데 갑자기 트럼프 대통령이 도와주시지 않으셨다. 말 실수한건 어떻게 볼지 모르지만 두 개만 말씀드리면 서학개미, 근데 그거는 어떻게 다시 표현하는지. 서학개미들 왜이렇게 나가냐 해서 대학생한테 물어봤는데 쿨해서요라고 답한 걸 말씀드렸던 건데 후회가 많이 된다. 데이터 보면 총재로서 비난받을 수 있다고 얘기 안하는 거보다 11월까진 개인투자들 해외 ETF 자금유출이 당시 많았다. 욕을 먹어도 그얘기를 해서 국민연금하고 얘기도 있었고.
진짜 크게 후회되는 건 블룸버그 인터뷰. 인하기조가 너무 계속되면 안되겠다고 해서 12월에 데이터 보면서 하겠다고 하면서 정책기조 전환을 얘기했는데 기조전환이 그다음에 동결을 가는 걸로 생각했지 인상으로 갈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 그런데 얘기하자마자 인상이 언론사에 나와서 금리가 올랐는데. 제 개인적으론 왜이게 인상으로 받아들여졌지 고민도. 다하고 나니 하지말걸 싶기도 하다. 금리정책은 후회되는 건 없다. 조기인하 실기했다는 얘기도 많았고 지나고 나면 금리를 안올려서 환율이 올랐다고 하는 분들 양쪽 균형이 있어서 잘했다고 생각한다.
-임기 동안 이제 두 번의 전쟁과 계엄을 겪으면서 환율이 이제 총재님 부임하실 때 당시 1200원 부근에서 지난달 1500원 부근까지 300원 정도 올랐는데 이 같은 환율 흐름을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여쭤보고 싶고 앞으로도 중장기적으로 원화 약세가 추세적으로 지속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는지 여쭤보고 싶다.
△좋은 질문인데요. 제가 오늘 아마 여러분 많이 써주시면 좋겠는데 한미일 1200원 1500원 1200원 레벨을 과거하고 비교하는 것이 벗어났을 때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하지 마시고 달러 인덱스에 비해서 얼마큼 절하했고 절상됐느냐 이거를 가지고 판단하시면 훨씬 더 거시 경제적으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제가 처음 봤을 때 1250에서 작년 중반까지 1400원까지 될 때 저는 그것은 우리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이 금리를 워낙 빠르게 자이언트 스텝도 하고 그래서 다른 나라 다 모든 통화가 같이 변화가 되고 미국 달러 dxy하고 같이 됐기 때문에 이게 1500에서 1400 됐으니까 우리나라 갑자기 무슨 문제 생긴 거 아니야라는 인식은 더 이상 그렇게 하면 안 될 것 같다.
그래서 dxy하고 비교하면 처음에 시작해서 중간중간에 변동이 있었지만 1400원 초반까지 될 때까지는 저는 달러와 같이 움직이고 그건 달러에 의해서 움직였기 때문에 문제가 없었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그래서 그걸로 얘기하면 안 될 것 그 뒤에 아까 말씀드렸듯이 작년 연말에 dxy보다 훨씬 더 빨리 움직인 경우는 최근 들어서 중동 사태 이후에 우리 아시아나 특히 한국과 일본 이런 쪽이 더 취약하다고 해서 더 많이 움직이는 부분인데 달러에 비해서 많이 움직이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어떻게 정책적으로 대응해야 되는지 그런 것들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단기적으로는 그런 걸 보고 중장기적으로는 지금 말씀하시는 거에 제가 쭉 듣다 보면 이제 굉장히 많이 하는 말씀이 고령화라든지 이런 것들이 굉장히 구조적으로 자리 잡는다라고 하는데 저는 이론적으로 그거는 꼭 동의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고령화나 저성장에서 확률이 반드시 절하가 되야 하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은데 많은 경우에 일본 그래프를 놓고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일본도 절하가 많이 된 상황을 보면 아베노믹스 이후에 굉장히 저금리를 계속 유지하고 통화정책을 하고 막 이럴 때 많이 저하가 됐거든요. 이런 장기적인 요인때문에 한국이 반드시 고환율로 자리잡을수도 잇다? 그럴수도 잇지만 아닐수도 있다. 단기적으론 수급요인으로 볼때 작년과 달리 이란전쟁만 없으면 상당부분 안정화할 요인도 있다. 변동환율제가 가격이 움직이고 인덱스와 비교하고 채권국이냐 채무국이냐 다르기 때문에 외환위기와 비교한건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포워드가이던스, 프로젝트한강을 해오셨는데 향후 새총재가 이것을 어떻게 이끌어 나갔으면 하시는지 궁금하다.
△한강은 2차프로젝트가 시작됐고 기획 했던대로 추진중이다. 새 총재님이 BIS 계실 때 워낙 가깝게 얘기하고 그랬기 때문에. 진짜 전문가가 오신다고 보면 되겠다. 디지털커런시 이런건 전문가이신 새총재가 오시기 때문에 더 잘 아실 것. 스테이블코인 관련해선 예금토큰을 통해 스테이블코인을 점진적으로 키우자는 입장이다.
-대미투자법, 한은이 작년 수익이 좋았는데 연 200억달러 투자금 조달에 문제없다는 생각 변함 없는지 궁금하다. 그리고 무조건적인 투자금 지급은 아니라고 하셨는데 이런 방안이 논의가 된 건지 궁금하다. 차기 총재에게 이런 아이디어 관련해 조언하실 의향이 있는지
△우선 올해 한은 성과가 좋은 점은 다행이다. 저는 성과가 좋다 이런걸 들을 때 국민연금과 관련해 씁쓸하다. 그간 달러를 외환시장 개입하면서 팔앗다. 1200원대 샀던걸 1400원에 팔아서 그런 것. 대부분 많은 포션은 외환시장 개입에서 나온 것. 물론 우리 운용도 잘했지만 착시현상으로 생긴 수익이다. 제가 매번 국민연금 수익률 오해 있으면 안 된다고 하는 게 해외투자하고 원화 환산해서 수익률이 높다. 하지만 그게 환율에 따라 다음에 어떻게 될지 모르기에 헤지를 해놓고 수익률을 봐야한다고 말씀드린다. 성과는 환율 변동에 의한 착시가 있으면 안된다는 좋은 예 같다.
200억불 투자 관해선 한은이 대미투자가 외환시장 영향에 대해서 미리 정부에 알렸고 mou에 반영될 때도 외환시장 안정선에서 하게끔 돼있다. 저희가 판단할 때 외환시장이 흔들릴때, 할수 없다는 법적기반이 됐다고 생각한다. 차기 총재에 대한 질문은 그거에 대한 건 안 물어봤으면 좋겠다.
-윅비 편입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는지. 편입이 끝나면 어떻게 될 거로 보시는지 궁금하다. 추경에 대한 영향은 어떻게 반영됐다고 보는지
△WGBI는 부총재께서 들어온 액수가...(윤경수 국장) 대외적으론 들어온 게 46억달러. 윅비자금으로 결제되서 파악한 숫자는 11억달러다. (이 총재)저희가 계속보는데 아직 초기고 일본계 자금이 들어오고 있어서 지금보단 5월이 되야 더 명확할 것. 11월까지 편입이기에 그 사이에 한국채 안 가진 기관들이 들어올 것이기에 들어오는 흐름을 유지할 걸로 본다. 투자자가 장기 투자자, 기관 중심으로 들어오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금리 인상이 어느정도 선반영됐다고 보면 3년 금리가 지금 3.56 왔다갔다하는데이거 보면 금년 연말까지 인상 기대가 1회다 2회다 하는데 저는 트럼프 말 한마디에 따라 왔다갔다해서 이걸 보고 인상 기대를 말하는 건 의미가 없다고 본다. 변동성이 잦아진 다음에 예상을 해야겠다. 너무 크게 변한다.
-환율 급등 시기엔 당국 대응이 비교적 조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그때와 지금 한은 입장은 뭐가 다른지. 실효환율 기준으로도 한국이 가장 낮은데 이런 배경은 어떻게 보는지와 외화지준부리 등으로 달러 확충 효과는 어떻게 보는지 궁금하다.
△제가 좀전에 인덱스와의 격차를 보고 정책하는 게 좋다고 한 게 이 이유. 작년말은 우리 내부요인으로 급격해 올랐다. 똑같은 얘기로 왜 개입을 2월 이후 안했냐고 하면 중동사태로 달러인덱스가 올랐고 우리나라 취약성도 컸었다. 환율 절하를 또 가속화한 게 외국인 자금 이탈. 그때 개입해서 환율을 낮추면 외국인만 더 이익을 보는 국면이기에 개입할 이유가 적엇다. 개입 때도 기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인덱스와의 이탈 등을 보고 반응했다고 봐주시면 되겠다. 외환보유고는 저는 공직에 오래 있었는데 2000대일때도 3000일때도 3000이 무너지면 쓰지 말자고 하고. 저는 그때보다 채권자도 많아서 해외자산도 많은데 외환보유고는 변동이 있을 때 쓰라고 있는건데 어느 선을 안지키면 위험하다 동의하기 어렵다. 외환보유고 숫자, 저와 4년간 있으면서 외환보유고가 적어서 한국이 문제라고 쓴 외신 본 적이없다. 국내 언론이 위기라고 많이 쓰더라. 이건 변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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