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연, 가수 활동 위해 하차 결정..사과 담은 심경글 "이루고 싶은 모습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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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사진=이채연 SNS
이채연/사진=이채연 SNS

가수 이채연이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하차한다.

지난 4일 이채연은 개인 계정을 통해 "'골때녀'를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채연은 그동안의 시간을 돌아보며 "잘하고 싶어서 애쓰고, 잘 풀리지 않아 속상하고, 경기장 안에서만큼은 작은 성장에도 크게 기뻐했던 순간들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이어 "무언가에 몰두하고 누군가와 함께 땀 흘린다는 것만으로도 저를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기도 했다"며 축구를 통해 얻은 의미를 되새겼다.

FC탑걸/사진=이채연 SNS
FC탑걸/사진=이채연 SNS

특히 FC탑걸 멤버들에게 각별한 고마움을 전했다. 이채연은 "탑걸의 막내로 너무 많은 사랑과 귀여움을 받았고, 특히 배려를 정말 많이 받았다"며 "하고 싶은 것도, 잘하고 싶은 것도 많은 제 욕심이 많은 배려를 받으면서도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오래도록 마음에 남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리나, 유빈, 유정, 승연, 루나, 보람 등 FC탑걸 멤버들과 다영을 비롯해 제작진, 감독, 코치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채연은 "이제 선수로서의 시간은 마무리하지만 행복했던 기억을 안고 또 살아가겠다"며 "'가수로서 아직 보여드리고 싶은 모습, 이루고 싶은 모습이 많아 죄송하다. 정말 너무 사랑한다. '골때녀'"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채연은 2024년 5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FC탑걸 멤버로 합류해 약 2년 6개월간 활약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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