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란, 악역 후 “사이코패스냐” 연락까지…180도 달라진 반응

1 week ago 13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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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이태란이 예능 울렁증을 극복하게 만든 주인공으로 배우 최원영을 꼽는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최원영, 이태란, 바다, 코르티스 마틴이 출연하는 ‘Fㅐ션과 Pㅐ션 사이 암 쏘 힙~’ 특집으로 꾸민다.

이태란은 평소 예능 출연에 부담이 컸다고 털어놓는다. ‘라디오스타’ 섭외를 받았을 당시 ‘SKY 캐슬’에서 부부로 호흡한 최원영이 함께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힌다. 그는 “원영 씨가 너무 궁금하고 보고 싶다. 나갈게”라고 말한 당시를 떠올린다.

최근 출연한 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강한 악역을 맡은 뒤 달라진 주변 반응도 공개한다. 선한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맡아왔던 그는 악역 연기 이후 지인들에게 “실제로도 그런 사람이냐”,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는 것 아니냐”는 연락이 이어졌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태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에 대한 부담도 한결 내려놓게 됐다고 털어놓는다.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며 배우로서 또 다른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한다.

유튜브 채널 ‘책 읽어주는 아내 배우 이태란’을 운영하는 이유도 들려준다.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목표로 채널을 시작했지만 기대만큼 수익이 나지 않아 직접 사비를 보태 1년에 두 차례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다.

채널 이름에 얽힌 고민도 공개한다. 채널명은 ‘책 읽어주는 아내’지만 정작 남편은 영상을 잘 보지 않는다며 채널명을 바꿔야 하는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더한다.

운동 대신 시작한 방송 댄스도 새로운 즐거움이 됐다. 일주일에 한 번씩 수업을 받으며 춤을 배웠다는 이태란은 코르티스 마틴과 함께 ‘영크크’ 챌린지에도 도전한다.

예능 울렁증을 이겨낸 출연 비하인드부터 악역 연기 후 달라진 일상, 꾸준히 이어온 기부까지 이태란의 다양한 이야기는 5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라디오스타’에서 공개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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