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47)가 한 가족을 바라보며 뭉클한 속내를 드러낸 가운데, 과거 밝힌 2세 계획과 시험관 시술에 대한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공개된 넷플릭스 예능 ‘유재석 캠프’에서는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가 숙박객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두 사람은 캠프에 참가한 한 가족의 모습을 유심히 지켜봤다. 이효리는 “저렇게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하는 모습이 너무 부럽더라”고 말했고, 이상순은 “아빠를 존경해서 같은 직업을 꿈꾸는 게 얼마나 좋겠냐”고 공감했다.
이어 이효리는 “아빠도 권위적인 면이 전혀 없고 친구 같더라”고 감탄했고, 이상순이 “아빠가 잘해주니까 그렇지”라고 하자 잠시 생각에 잠긴 뒤 “우리도 저렇게 해줄 수 있는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한마디였지만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하는 가족의 모습을 향한 두 사람의 따뜻한 시선이 고스란히 전해졌다는 반응이다.
특히 해당 장면은 이효리가 과거 여러 차례 밝혀온 2세 계획과 맞물리며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효리는 2022년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에서 “아기 생각은 있지만 나이도 있고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난임에 대한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은 바 있다.
또 다른 방송(‘떡볶이집 그 오빠’)에서는 “시험관까지 하고 싶지는 않다. 자연스럽게 생긴다면 감사하게 낳아 키우고 싶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그는 “아이를 낳고 싶은 이유는 사랑하고 헌신하는 마음을 갖고 싶어서”라면서도 “아이가 없더라도 모두의 어머니처럼 살고 싶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해당 발언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다시 화제가 되며 다양한 의견을 낳기도 했다. 일부는 시험관 시술을 고민하는 부부들에 대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지만, 반면 개인의 가치관과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이 가운데 이효리는 시험관 시술 자체를 비판한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출산에 대한 생각을 밝힌 것이라는 점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사람 마음이 뭉클하다”, “아이가 있든 없든 좋은 부부 같다”, “시험관을 하지 않겠다는 선택도 존중받아야 한다”, “가족을 바라보는 시선이 참 따뜻하다”, “이효리의 한마디에 여러 감정이 담겨 있는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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