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삼륜차에 붙은 트럼프 초상화…'트럼프 개인 잔치'된 미 건국 2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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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다음 달 4일은 미국이 건국된 지 250년이 되는 날입니다. 각종 행사가 준비 중인데 트럼프 대통령의 생일과 맞물려 트럼프 개인 잔치로 치러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동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인도 뉴델리의 거리. 삼륜차에 붙은 포스터가 눈길을 끕니다. 성조기 위로, 트럼프 대통령의 얼굴이 큼지막하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주인도 미국 대사관이 건국 250주년 축하용으로 배포한 홍보물이지만 건국보다는 트럼프 대통령을 전면에 부각했습니다. 루마니아에서는 건국 250주년을 기념해 확장한 공원 이름에 트럼프 대통령이 들어갔습니다. 건국 축하가 '트럼프 무대'로 변질됐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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