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오, 원주 부론산단에 신공장 건설 추진…“생산능력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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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바이오(352940)가 강원도 원주 부론산업단지에 신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생산능력 확대와 공정 자동화를 통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인바이오는 강원도 원주 부론산업단지 내 약 8000평 규모 공장부지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해당 부지에 신규 생산시설을 구축해 기존 대비 2배 이상 생산능력 확대와 생산공정 자동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신공장은 2027년 착공해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이후에는 기존 제천공장과 함께 주요 생산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론공장에는 살충·살균 유액제 라인, 제초제 액제 라인, 수화제 라인, 액상수화제 라인, 조립식 입제 라인 등이 도입될 예정이다. 기존 제천공장은 액상수화제 라인, 입제 라인, 조립식 입제 라인, 살균·살충 유액제 라인 등을 유지해 생산 체계를 이원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공장에는 전면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조원가 절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산 안정성을 강화하고 시장 수요 증가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인바이오는 신공장 가동 시 주요 제품군의 생산능력이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액제와 액상수화제 생산능력은 약 2배 수준, 입제 생산능력은 최대 3배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수화제 역시 약 2배 수준의 생산능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신물질 개발 경과에 맞춰 향후 원제 생산을 위한 설비 도입도 검토한다. 신물질 기반 원제 생산체계까지 구축할 경우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성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신규 공장 구축은 생산시설 증설은 물론 공정 자동화를 통한 수익성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기 위한 투자”라며 “국내외 작물보호제 시장 확대와 친환경 농업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향후 신물질 개발 성과와 연계한 원제 생산체계 구축까지 추진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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