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 화재로 17개 업체 25개 동 소실…대응 ‘2단계→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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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장 화재로 17개 업체 25개 동 소실…대응 ‘2단계→1단계’

입력 : 2026.06.16 10:35

인천 서구 원창동 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인천 서구 원창동 화재 현장. [인천소방본부]

16일 오전 1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기계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주변이 공장 밀집 지역이라 17개 업체 25개 동으로 불이 옮겨붙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저지선이 구축된 만큼 불이 추가로 확산할 가능성은 작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비업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연기가 나오는 현장을 확인하고 화재 진압을 시도했으나 불길이 잡히지 않자 오전 3시 15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를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에도 불이 계속 확산할 우려가 커지자 오전 3시 59분께 인접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인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장비 102대, 인원 285명이 동원을 동원해 불이 난 곳을 사방으로 둘러싼 형태의 저지선을 구축해 진화 중이다.

이후 오전 6시 5분부터는 대응 단계를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구체적인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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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기계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변 17개 업체 25개 동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총 102대의 장비와 285명을 동원해 저지선을 구축하며 화재 진압에 나섰고, 오전 3시 59분에는 소방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현재 인명 피해는 없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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