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에어컨 전기배선에서
전기적 요인 발화 추정
경찰, 화재 현장 감식 착수
인천의 한 라이브 카페에서 불이 나 안에 있던 여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7일 인천소방본부와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37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모 라이브 카페에서 불이 났다.
이날 화재로 카페에 있던 여성 5명 중 3명이 중상, 2명이 경상 피해를 당해 인하대병원과 길병원으로 이송됐다. 길병원으로 이송된 환자 가운데 2명은 다시 한강성심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있다.
중상자 중 80대 여성은 심정지 상태고 나머지 중상자 2명은 의식 저하·화상 피해를 당했다. 자력으로 대피한 경상자 2명은 연기 흡입에 따른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고 있다.
화재는 3층짜리 건물 중 2층에서 발생했으며, 화재 당시 10여건의 화재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79명과 장비 30대를 동원해 오전 3시 27분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2층 카페 출입구 내부 인근 에어컨 전기배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오전 소방, 한전 등 관계자와 화재 감식에 착수한 경찰은 “목격자 조사와 발화 지점 등 현장 감식을 통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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