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상주직원 주차 개편했더니…주차 혼잡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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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 항공·해운 인천공항 상주직원 주차 개편했더니…주차 혼잡도 ‘↓’ 상주직원 정기권 무효화하고 여객 중심 주차 개편올여름 성수기에 단기주차장 3266면 추가 제공돼여객 6.2% 늘었으나 주차장 포화율 13.1%p 감소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전경.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상주직원의 주차 특혜 논란을 해소하기 위해 개편한 여객 중심의 새로운 주차 체계가 여름 휴가철에 진가를 발휘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름 휴가철 이용객은 전년 대비 늘었으나, 주차장 혼잡도는 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김범호)에 따르면 이번 하계 성수기(7월25일~8월10일)와 광복절 연휴(8월15일~17일)에 하루 평균 23만2000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작년 21만8000명 대비 6.2% 증가한 수치다.작년보다 하루 평균 이용 여객은 1만4000명 더 많았으나 주차장 포화율은 감소했다. 지난해 여름 휴가철 인천공항 전체 주차장 포화율은 102.5%였으나 올해는 89.4%로 13.1%포인트 줄었다.특히 제2여객터미널(T2) 단기주차장은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1월 T2로 이전하면서 3·1절 연휴(2월28일~3월2일)에 최대 121%(2월 28일)의 포화율을 나타내기도 했으나, 올해 여름 성수기에는 최대 109%(8월 16일)를 유지했다.주차 불만이 적다 보니 주차 관련 민원도 하루 평균 1.75건으로 3·1절 연휴 대비 42%가량 감소했다.공사가 7월 전면 개편한 주차장 운영 체계가 주차장 포화율을 낮춘 원인으로 평가되고 있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인천공항공사와 자회사 직원에 대한 공항 주차요금 면제의 적절성을 감사해 상주직원을 위한 정기권이 남발됐다고 지적했다. 공사가 발급한 정기권은 3만1265건으로 전체 주차 면수의 84.5%에 달하고, 하루 평균 정기권 사용 주차 건수는 5134건으로 정규 주차 면수의 13.8%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인천공항 상주직원에 대한 주차 특혜 논란이 일자 공사는 지난달부터 상주직원에게 배부한 정기 주차권을 무효화하고, 상주직원의 주차 가능 구역을 전면 개편했다. 정기권 필요성을 새로 검토해 ‘기존 대비 50% 이내’를 목표로 발급 수량을 관리하고, 공사 임직원 정기권도 3500매에서 400매로 88%를 감축했다.상주직원이 선호하는 단기 주차장은 필수 수요를 제외하고는 여객용으로 전환했다. 이에 제1여객터미널 근무자들은 P4 상주 직원 전용 주차장을, 제2여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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