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휴식을 한번에”…경기관광공사, ‘힐링 워케이션’사업 도내 전역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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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휴식을 한번에”…경기관광공사, ‘힐링 워케이션’사업 도내 전역 확대

입력 : 2026.06.05 10:07

총 11개소 8일부터 본격 운영
2박 이상때 1박당 3만원 지원

파주 소재 워케이션 호텔.

파주 소재 워케이션 호텔. [경기관광공사]

워케이션(Workation)은 일(Work)과 휴가(Vacation)를 결합해 여행지에 머물며 일과 휴식을 함께 하는 새로운 근무형태를 이른다. 제주도나 부산, 강원도가 주로 선호되지만 수도권에도 워케이션 지역이 적지 않다.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는 도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경기북부에서 추진하던 ‘힐링 워케이션’ 사업을 오는 8일부터는 도내 전역으로 대폭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 확대는 유연근무제 확산 추세 부응 및 대내외적 경제 불확실성 등에 따른 관광 수요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공사는 기존 당일치기 위주의 관광 패턴을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에 따라 운영 대상지는 기존 경기북부 5개소에 6개소가 추가돼 총 11개소로 늘어난다. 신규 대상지는 인프라와 주변 환경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양평(블룸비스타호텔), 의정부(아일랜드캐슬호텔), 수원(홈즈스테이 수원), 파주(북스테이 모티프원, 프레농), 이천(에덴파라다이스호텔), 시흥(웨이브엠호텔) 등이다.

파주(평화누리 캠핑장), 포천(담화재 카페&스테이,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백학자유로리조트), 가평(자라섬 캠핑장), 동두천(자연휴양림) 등 경기북부 5개소는 지난 4월부터 먼저 운영 중으로 각 거점에는 업무용 공유 오피스가 완비됐으며 자연 속에서 즉시 휴식이 가능한 최적의 환경이 조성돼 있다.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 임직원, 공무원, 1인 사업자 등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thehyuil.co.kr)을 통해 사업자등록증 및 재직증명서(프리랜서는 명함 제출 가능)를 제출하면 된다.

최소 2박 이상 이용시 1박당 3만 원의 숙박비가 지원되며(최대 4박), 이용 완료 후 증빙사진 제출과 설문조사를 마치면 지원이 확정된다. ‘경기 컬처패스’ 가입 도민에게는 선착순으로 3만원의 추가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워케이션 사업 확대는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효성 있는 대안”이라며 “많은 분들이 업무효율과 재충전의 기회를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힐링 워케이션 안내 포스터.

경기 힐링 워케이션 안내 포스터. [경기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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