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에코프로·알테오젠
시총 19조대 몰려 엎치락뒤치락
중동 전쟁 여파로 국내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 이차전지와 바이오 대표 종목들이 엎치락뒤치락하며 ‘왕좌’가 연일 바뀌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위는 에코프로비엠으로, 시총 19조5563억원을 기록했다. 2위 에코프로(19조4160억원), 3위 알테오젠(19조3793억원)과의 격차는 크지 않다. 직전 거래일에는 알테오젠이 1위였고, 그 전날에는 에코프로가 선두를 차지하는 등 순위가 하루 단위로 뒤바뀌고 있다.
최근 일주일 사이에도 시총 1위는 삼천당제약→에코프로→알테오젠→에코프로비엠 순으로 빠르게 교체됐다. 삼천당제약은 지난달 20일 처음으로 코스닥 시가총액 1위 자리에 오른 뒤 31일까지 1위를 유지했다. 당시 삼천당제약은 경구 인슐린 개발 기대감으로 주가가 100만원 넘게 급등하며 한때 ‘황제주’에 등극하기도 했다. 하지만 주가 조정을 거듭하며 1위 자리에서 내려왔고 이후 에코프로와 알테오젠, 에코프로비엠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이어가는 흐름이다.
유가 상승에 따른 수혜 기대가 반영된 이차전지주와, 신약 개발 모멘텀이 부각된 바이오주 간 자금 이동이 반복되며 시총 상위권 순위 변동을 키우고 있다.
증권가는 당분간 변동성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긴장과 협상 기대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투자심리와 수급이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여전히 유가는 100달러를 상회하고 있는 가운데 협상 타결이 임박할수록 격해지는 트럼프 대통령과 이란의 갈등, 무력 충돌 이슈 등으로 투자 심리가 흔들리고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도 “종전 합의와 빠른 복구가 시장에 가장 긍정적이지만 시점을 예단하기 어렵다”며 “당분간은 기존 악재를 소화하는 과정이 이어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일부에서는 최근 변동성을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특히 4월 미국암연구학회(AACR)를 앞두고 바이오 업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련 기업 중심의 투자 기회가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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