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가도 되나, 한국보다 더 지독”…‘41.2도’ 역대 최고 찍었다

1 day ago 5

국제

“일본 여행 가도 되나, 한국보다 더 지독”…‘41.2도’ 역대 최고 찍었다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이 기록적인 폭염을 경험하고 있으며, 혼슈 남부 지역에서 기온이 41도를 넘기는 등 역대 최고 온도를 기록했다.

효고현 단바시에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2시 40분 기온이 41.2도까지 상승했으며, 이는 2018년과 2020년에 기록된 최고기온인 41.1도를 경신한 수치이다.

일본 정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를 발령하고, 시민들에게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폭염이 찾아온 일본 홋카이도 오비히로에서 한 행인이 양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사진 = 뉴스1]

일본이 기록적인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혼슈 남부 지역에선 기온이 41도를 넘기며, 일본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높은 온도를 기록했다.

1일 일본 기상청 등에 따르면 최근 혼슈 지역은 고기압 영향으로 연일 불볕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2시 40분쯤 효고현 단바시에선 기온이 41.2도까지 치솟았다. 이는 2018년 사이타마현 구마가야시, 2020년 시즈오카현 하마마쓰시에서 기록된 기존 최고기온 41.1도를 경신한 수치다.

같은 날 교토부 후쿠치야마시는 40.6도, 오카야마현 마니와시는 40.2도, 효고현 니시와키시도 40도를 넘었다.

전국적으로도 이상 고온이 확산되며, 29일 기준 일본 전역 914개 기상 관측소 중 322곳에서 기온이 35도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일본 정부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열사병 경보를 발령하고, 야외 활동 자제와 수분 섭취를 당부하고 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