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천하로 끝난 ‘베선트 풋’…비트코인 7만불 돌파 [월가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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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해외 주식 일일천하로 끝난 ‘베선트 풋’…비트코인 7만불 돌파 [월가월부] 업데이트 : 2026.08.21 06:12 닫기 REUTERS 20일(현지시간)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반면 국제유가는 이날도 2% 넘게 올랐다. 규제해소 기대감에 비트코인은 이틀간 12% 넘게 오르며 7만달러를 돌파했다.이날 다우지수는 1.32% 하락했다. S&P500 지수도 0.87% 내렸고, 나스닥 지수도 1.00% 하락 마감했다.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은 국채금리다. 19일 스콧 베선트 재무부 장관의 ‘장기국채 바이백 2배 확대’ 발표로 장기채 금리가 수직 하락했지만 이날 다시 상승했다.다시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지자 베선트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바이백 한도를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전까지 회차당 20억불이던 장기채 바이백을 미국 정부는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회차당 40억달러로 2배 늘리기로 했다. 정부가 장기채 수요자로 나서 치솟는 장기국채 금리를 낮추겠다는 복안이다. 연방준비제도(Fed)에서 단기채를 팔고, 장기채를 매입해 장기채 금리를 누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에 빗대 미국 언론은 ‘정부발 OT’라는 평가가 나왔다. 미국 정부는 장기채 매입을 위해 단기채 발행을 늘릴 전망이기 때문이다.이날 국채 금리가 다시 치솟으며 주식시장은 휘청였지만 비트코인은 6% 넘게 올라 7만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6월 1일이후 최고치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클래리티법 통과를 강조한 게 영향을 줬다는 평가다. 9월에는 미국 의회에서 클래리티법이 통과돼 가상자산이 제도권에 완전히 편입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이날 장전에 실적을 발표한 월마트는 미국 민간소비와 소매판매가 부진에 빠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높였다. 월마트의 미국 내 신규 매장을 뺀 1년이상 운영된 매장 매출이 2.6% 증가했는데 컨센서를 크게 하회했기 때문이다. 이 같은 매출 증가율은 2020년이후 6년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이에 따라 월마트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9.15% 폭락했다. 문지웅 특파원(jiwm80@mk.co.kr) 월마트의 미국 내 동일매장매출 증가율이 2.6%를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크게 하회했습니다. 신규 매장을 제외한 1년 이상 운영 매장 지표가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부진한 실적으로 집계됐습니다. 비용 대응과 기존점 매출 흐름이 수익성 방어의 반대급부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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