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현주 MBC 아나운서가 이제 30개월 된 딸의 수술에 아픈 마음을 드러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개인계정에 "아리아의 첫 수술. 오전에 어린이집에서 전화가 왔다. 넘어져 얼굴에 상처가 났고, 큰 병원으로 가야겠단 말에, 상상하고 싶지 않던 일이 일어났구나 마음이 철렁했다"라며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지만 상처를 봉합할 의사가 없다고 했다. 선생님들과 함께 아이도 도착했고 신발을 신지 않고 온 걸 보며 다급했을 상황이 그려졌다. 그래도 엄마를 보고 웃는 아이, 품에 꼬옥 안고 기도했다. 제발 괜찮길"이라고 썼다.
임 아나운서는 "나는 차마 볼 수 없어 다니엘에게 어떤지 봐달라 물었다. 상처도 못 볼 만큼 굳세지 못한데 아이 앞에서 담담한 척 또 웃었다. 다른 병원으로 이동해 봉합 수술을 해야 했다. 얼굴에 국소 마취를 했고 수술실에서 몸을 감싸고 얼굴을 가리고. 나는 엄마니까, 아이는 나를 의지하니까, 아이가 무섭지 않게 동요를 틀어주고 말을 걸었다"라며 "몸을 바둥거리다 결국 조용해진 아리아. 나도 참았던 눈물이 주르륵. 진심으로 아리아가 대단하다 느꼈다. 엄마인 나는 이렇게 몸이 떨리는데 아리아는 용감하게 과정들을 해냈다. 그간 마음을 흔들었던 이런저런 일들이 한낮 먼지처럼 느껴졌다. 그 순간 다른 어떤 것도 중요하지 않았다"라고 썼다.

이어 임 아나운서는 "큰 일을 잘 마친 아리아에게 자연을 보여주고 싶었다. 여의도 공원으로 향했고 아리아는 전과 다름 없이 뛰어 놀았다"라며 "최대한 상처가 남지 않게 엄마가 부지런해져볼게. 이렇게 다정하고 용감한 아리아가 엄마 딸이라 정말 고마워. 아이를 안고 볼을 부비고 함께 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할 수가 없다"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얼굴에 상처를 치료하고 밴드를 붙인 딸의 모습이 담겨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한편 임현주 아나운서는 2023년 2월 영국 출신 작가 다니엘 튜더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그해 10월 첫딸을 품에 안았으며 지난해 2월 둘째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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