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니, 물가에 신발만”…충북 대청호 낚시하던 50대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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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물가에 신발만”…충북 대청호 낚시하던 50대 숨진채 발견

입력 : 2026.08.16 19:43

대청호 실종자 수색작업. [보은소방서]

대청호 실종자 수색작업. [보은소방서]

충북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 대청호에서 5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16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충북 보은군 회남면 남대문리 대청호에서 낚시객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일행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와 경찰은 2시간여 만에 A씨를 발견했다. 수색에는 경찰과 소방 인력 25명과 보트 등 10여 대의 장비를 투입했다.

경찰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취침한 뒤 아침에 A씨가 보이지 않았고 물가에 신발만 있었다”는 일행의 진술을 토대로 실족해 물에 빠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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