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다가 깨서 화나" 아파트에 불 지른 50대…주민 긴급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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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4.02 09:10 수정2026.04.02 09:2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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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다가 깨 화가 난다는 이유로 집에 불을 지른 50대가 경찰에 구속됐다.

2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3일 오전 4시1분께 광주 북구 운암동 한 아파트 5층 세대에서 라이터로 이불에 불을 낸 혐의를 받는다. 조사 결과 A씨는 거실에서 잠을 자다가 깨자 화가 난다며 방화를 저지를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으로 A씨와 함께 사는 형네 부부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고, 입주민 80여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경찰은 A씨의 재범을 우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전날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

박수림 한경닷컴 기자 paksr36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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