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꽃밭 볼까, 갯골 소금밭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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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천 지역 가을축제 4곳 가평 자라섬에 100만 송이 가을꽃 시흥갯골축제-광명 책 축제도 볼만 안산 대부 포도축제에선 직거래도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경기지역 곳곳이 가을 축제로 물든다. 북한강을 배경으로 100만 송이 가을꽃이 피어난 자라섬부터 갯골과 염전을 무대로 한 생태축제, 잔디밭에서 책과 공연을 즐기는 문화행사, 제철 포도와 와인을 맛보는 대부도 축제까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가을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도가 추천하는 지역축제 4곳을 찾아볼 만하다.● 북한강엔 자라섬 꽃, 바다엔 시흥갯골 경기 가평군 자라섬 남도교를 따라 조성된 꽃길을 시민들이 걷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2026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비롯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경기지역 축제 4곳을 소개했다. 가평군 제공 가평군은 10월 5일까지 자라섬에서 ‘2026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연다. ‘푸른 물결 위, 화려한 꽃의 항해’를 주제로 자라섬 남도에 11만 m²(약 3만3000평)를 대규모 가을 정원으로 구몄다. 백일홍과 안젤로니아, 맨드라미 등 24종의 가을꽃 100만 송이가 섬 곳곳을 수놓는다. 관람객들은 가을꽃을 감상하고 유람선에 올라 북한강 풍경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매일 자라섬 입구에서 행사장까지 무료 전기차를 운행한다. 주말과 공휴일, 오일장 날에는 가평 잣고을시장까지 노선을 늘려 꽃구경을 마친 뒤 전통시장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가평군 관광 담당 관계자는 “북한강과 어우러진 가을꽃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준비했다”며 “여유로운 가을의 정취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갯골축제를 찾은 어린이들이 염전 체험을 하며 소금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15일 ‘2026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를 비롯해 가을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경기지역 축제 4곳을 소개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는 이달 18∼20일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제21회 시흥갯골축제’를 연다. ‘바다가 그린 길, 바람이 만든 예술’을 주제로 갯골대로와 생태로, 생명로, 염전로 등 공원 곳곳을 8개 테마 공간으로 나눠 21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갯골을 따라 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스탬프 랠리를 비롯해 △전국 미술대회 △소금 창고 인형 극장 △곤충 체험 △나무숲 음악제 △갯골 탐험대 등이 마련된다. 염전에서는 소금 만들기 체험과 맨발의 소금길, 소금제 등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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