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안 들려요”…톰 크루즈, 트럼프 ‘100% 관세’ 질문 회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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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이번에 12번째로 한국을 찾았다. 영화 시사회에서 톰 크루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관련 질문을 받았지만 답변을 피했다.8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월드타워점에서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 기자회견이 열렸다. 행사에는 영화감독 스티브 맥쿼리와 주연 배우 톰 크루즈가 참석했다.행사에서 한 기자가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 제작 영화에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도 영향을 받는가”라는 질문을 했다.크루즈는 통역가와 짧은 대화를 나눈 후 “(질문이) 잘 들리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후 곧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갔다.지난 4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에서 제작된 모든 영화에 대해 100% 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로케이션 유치를 위해 다른 국가가 제공하는 모든 종류의 인센티브는 국가 안보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후 업계 반발이 거세지자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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