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박균택-양부남 법무장관 검토? 李공소취소 로펌 만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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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6. 서울=뉴스1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오세훈 서울시장 2심 무죄 판결에 대해 “특검이 정권의 기소 자판기 노릇을 하다가 법원에 철퇴를 맞은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조작 기소는 이런 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특검은 국민 앞에 사죄하고, 대법원 상고를 즉각 포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법원이, 사법부가 살아있음을 확실하게 보여주는 (것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이 잔뜩 겁을 먹었다. 공소 취소 모임 소속 박균택, 양부남 의원을 허겁지겁 법무부 장관 후보로 검토하고 있는데 법무부와 공소청을 ‘이재명 공소 취소 로펌’으로 만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민주당의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추진 관련해서도 “이 대통령 재판이 재개되면 곧장 끌려 내려올 판이니,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켜서 막아보겠다는 속셈”이라며 “국민은 정권의 종말을 직감하고 있다. 공소 취소 모임 장관을 앉히든, 대법원장 탄핵을 하든, 이미 국민의 법정에서 이재명 정권은 퇴출 선고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는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적 밀착을 강화한 데 이어, 중국과의 경제 협력에도 속도를 높이는 것”이라면서 “중국과 러시아가 뒷문을 열어두면서 유엔의 대북 제재는 사실상 무력화되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국제사회가 북한을 제재하는 이유는 불법으로 핵무기를 개발하고 미사일을 발사하기 때문인데도 이 대통령은 이를 막기는커녕, 앞장서서 제재를 풀어주자고 주장하고 있다”며 “사실상 북한의 핵무장을 도와주겠다는 소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북중러는 밀착하는데, 한미 동맹은 해체 직전이다. 이 대통령은 입만 열면 자주를 외치고 있는데 미국을 쫓아내자는 주사파의 자주와 다를 게 없다”며 “이 대통령 본인 범죄를 덮으려고 안보를 팔아먹고 있는 것인데 대한민국 최대 안보 리스크는 휴전선 너머가 아니라, 청와대에 있다. 이 대통령의 대북 범죄를 밝히는 것이 나라의 안보를 지키는 길”이라고 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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