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창업한다고 하면 현재와 똑같은 조직을 만들지 생각해봐야 한다.”
장세욱 동국제강그룹 부회장은 7일 서울 중구 수하동 본사에서 진행한 72주년 창립기념식에서 ‘기업 재창립(Corporate Refounding)’을 강조하며 이같이 말했다. 동국제강그룹 산하 3사(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은 모두 동국제강 창업 정신을 계승한다는 의미로 이날을 창립기념일로 삼고 있다.
장 부회장은 “인공지능(AI) 시대에 회사의 존재 이유를 재정립해야 한다”며 “타성을 경계하고, 변화를 주도하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임직원에게 주문했다.
1996년 동국제강에 입사한 장 부회장은 이날 근속자를 표창하는 자리에서 임직원들에게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회사 측은 “장 부회장 입사 연도에 태어난 1996년생 막내 직원이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전했다.이원주 기자 takeoff@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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