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쇼박스
[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아이브 장원영의 언니로 잘 알려진 배우 장다아와 신예 윤재찬이 영화 ‘살목지’에서 호흡을 맞춘다.
4월 8일 개봉하는 ‘살목지’는 로드뷰에 정체불명의 형체가 찍히고, 재촬영을 위해 저수지로 향한 촬영팀이 검고 깊은 물속의 무언가를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다.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트라이:우리는 기적이 된다’ 등에서 활약한 윤재찬이 ‘살목지’를 통해 첫 스크린 데뷔에 나선다. 그가 연기한 성빈은 촬영팀의 막내 PD로 밝고 의욕 넘치는 인물이다. 계속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 살목지에서 극한의 생존 본능을 발휘하는 성빈은 누구보다 빠르게 계획을 세우고, 여자친구 세정과 함께 탈출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윤재찬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건 ‘공포를 연기하지 말고, 몸소 느끼자’였다”고 전하며 아비규환이 되어버린 현장에서 극으로 치닫는 공포의 감정을 그려낼 그의 연기에 기대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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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다아도 ‘살목지’로 첫 영화에 도전한다. 그는 촬영 지원을 나온 또 다른 팀원이자 성빈의 여자친구로, 공포 채널을 운영하는 막내 PD 세정 역을 맡았다. 세정은 조회수 높은 콘텐츠를 촬영하겠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살목지로 따라가지만, 눈앞에서 믿기 힘든 광경을 목격한 뒤 성빈과 함께 탈출을 노린다.
“초반부 겁 없는 당찬 모습부터 후반에 다양한 감정의 그러데이션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캐릭터”라고 전한 장다아는,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깊어진 연기로 관객들에게 확실한 존재감을 각인시킬 예정이다.
공개된 성빈과 세정의 캐릭터 스틸은 이들이 살목지에서 겪는 섬뜩한 공포를 고스란히 전한다.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향해 손전등을 비추고 있는 성빈의 모습은 과연 그의 시선 끝에는 어떤 존재가 기다리고 있을지 긴장감을 자아낸다. 살목지의 전경을 카메라에 담고 있는 세정의 스틸에서는 그의 천진난만함이 느껴지는 반면, 차 안에서 성빈과 마주보고 있는 세정의 얼굴에는 두려움이 가득해, 그의 표정이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변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지 궁금하게 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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