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미, 김치 CEO로 변신…45억 매출 기록도
배우 박솔미(47)가 김치 사업으로 대박이 나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기아자동차 부회장 며느리지만 홈쇼핑에서 김치로 대박 난 여배우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박솔미는 홈쇼핑을 통해 본인이 직접 운영 중인 업체 ‘솔미 김치’를 판매, 주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김치 CEO로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
그는 지난해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박솔미김치’를 소개한다. 저의 소울푸드이자 여러분들의 소울부드이기도 해 아주 오랜 시간 준비한 끝에 선보이게 됐다”며 공장에서 작업복을 입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치 뿐만 아니라 불고기, 한우 함박스테이크, 김치, 돈까스 등 론칭하며 무려 45억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박솔미는 동료 배우 한재석의 아내로, 두 사람은 2010년 ‘거상 김만덕’에서 만나 3년 뒤인 2013년 결혼했다. 슬하에 연년생 두 딸을 낳아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재석은 기아차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한승준의 아들로 알려져 한 때 ‘재벌가 2세 연예인’으로 불렸고, 이에 따라 박솔미도‘재벌가 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에서 데뷔한 그는 이후 드라마 ‘겨울연가’, ‘올인’, ‘황금사과’, ‘거상 김만덕’, ‘친애하는 당신에게’, ‘동네변호사 조들호’, ‘죽어도 좋아’, ‘춘화연애담’에서 열연을 펼쳤고 영화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핸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KBS 2TV ‘편스토랑’을 통해 뛰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