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출범 3주년 기념 ‘온라인 간담회·학술 포럼’ 개최

14 hours ago 2

재외동포청 출범 3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 출범 3주년 기념 행사 포스터. 재외동포청 제공
재외동포청은 출범 3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에서 전 세계 재외동포와 함께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다 건너 목소리, 정책으로 답하다’를 주제로 온라인 소통 간담회와 학술 포럼 등을 진행했다.

재외동포청은 1부 온라인 소통 간담회에서 올해 진행한 민원 해소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재외동포 정책 관련 기관의 관계자들도 참석해 현장 건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한국 휴대전화 없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재외국민 간편인증서의 활용처 확대 ▲한인회 등 재외동포단체 지원금 확대 ▲재외공관을 통한 국제운전면허증 발급 및 1종 운전면허 갱신 등을 건의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전 세계 재외공관을 통해 접수한 민원 및 건의사항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2부 재외동포정책 학술포럼에서는 한국정치학회, 한국사회학회, 한국정책학회, 재외한인학회 등의 관계자들이 ‘재외동포 정책의 성찰과 전환’을 주제로 토론했다. 재외동포 정책 과정에서 나타나는 제도적 사각지대와 정책 수요를 확인하고 의견을 나눴다. 현장의 요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지구촌 곳곳에서 보내주신 동포들의 목소리가 있었기에 재외동포청이 자리 잡을 수 있었고, 이번 3주년 행사를 계기로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챙겨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2023년 6월 출범 이후 재외동포들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 언제든지 민원 상담이 가능한 ‘재외동포 365 민원콜센터’를 운영 중이며,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현지 재외동포들과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세계한인 차세대 대회’ 등 재외동포들이 한국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이한규 기자 hanq@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