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장관, 베이징행 비행기에선 ‘마두로 체포룩’ 논란
중국 “루비오 제재, 상원 의원 재직 시 관련 언행 대한 것”
중국신문망 등 중국 매체는 14일 오전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인민대회당 회담장에 도착한 루비오 장관의 모습을 집중 조명했다.
루비오 장관은 회담장에 들어선 후 천장을 본 후 ‘엄지’를 들어보이는가 하면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을 향해 회담장의 천장을 가리키고 있다.
중국 매체는 루비오 장관이 인민대회당의 중식 건축 양식에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해석을 내놨다.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중에 앞서서 중국의 주목을 받았던 인물이다.
루비오 장관은 신장위구르자치구 등 인권 문제와 관련 중국을 비판하다 2020년 중국의 제재 대상에 올랐다.
다만 중국 당국은 루비오 장관이 지난해 초 국무장관에 취임하자 공식 중국어 이름 표기를 ‘노비오(盧比奥)’에서 ‘노비오(魯比奥)’로 바꿔 입국 우회로를 마련해 이번 방중 수행이 성사됐다.이런 가운데 그가 베이징으로 향하는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입은 의상도 화제가 됐다. 그는 나이키의 트레이닝복을 입고 탑승했는데, 해당 의상은 지난 1월 초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체포될 당시 입고 있던 나이키 트레이닝복과 같은 제품이다.이를 두고 중국 내에서는 “적의로 가득 차 있다”거나 “도발”이라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다만 궈자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루비오 제재에 대한 질문에 “제재는 연방 상원의원으로 재직하던 기간 그의 중국 관련 언행에 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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