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서 비공개 예식…사회 문세윤∙축가 백지영·에일리
혼성그룹 코요태 신지(44)가 후배 가수 문원(37)과 부부의 연을 맺는다.
신지 문원은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이날 예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사회는 방송인 문세윤이 맡고, 축가는 백지영과 에일리가 부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할 예정이다. 다만 중동 정세 등 외부 상황을 고려해 신혼여행은 잠정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혼을 앞둔 신지는 최근 SNS를 통해 에스테틱숍에서 준비한 케이크 이벤트 사진을 공개하며 “미리 축하 감사해요”라는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에서 예비 신부의 설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두 사람의 인연은 라디오에서 시작됐다. 문원은 신지가 DJ로 활동하던 MBC 표준FM ‘싱글벙글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처음 만났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에 골인했다. 신지는 지난해 6월 결혼 계획을 직접 밝히며 “함께할수록 믿음이 쌓이고 온전히 내 편이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다”고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다만 결혼 준비 과정에서 거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문원이 과거 개인사와 관련한 발언으로 구설에 오르며 이례적인 우려가 쏟아졌고, 두 사람은 직접 해명과 사과를 전하며 상황은 일단락됐다. 이후 신지는 유튜브를 통해 신혼집과 웨딩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차분히 결혼을 준비해왔다.
이 같은 과정을 거쳐 결혼에 골인한 두 사람을 향해 네티즌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오랜 시간 지켜온 신지의 행복이라 더 반갑다”, “힘든 과정 있었지만 잘 이겨낸 만큼 더 단단해 보인다”, “이제는 웃는 일만 가득하길 바란다” 등 축하 메시지가 이어지며 따뜻한 반응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한편 신지는 1998년 코요태로 데뷔해 ‘순정’, ‘실연’, ‘파란’, ‘디스코왕’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아온 ‘국민가수’다. 결혼 이후에도 방송과 음악 활동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새 가족 관찰 예능 ‘남의 집 귀한 가족’ 출연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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