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파리 남성이 117달러(17만원)짜리 티켓으로 100만달러(14억7000만원) 상당의 파블로 피카소 그림에 당첨된 사실을 알고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SCMP에 따르면 아리 호다라(58)는 프랑스 파리의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추첨이 끝난 뒤 주최 측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이게 사기가 아닌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죠”라고 말했다.
자신을 피카소를 좋아하는 미술 애호가라고 소개한 호다라는 주말에 식당에서 식사하던 중 우연히 자선 경품 추첨 소식을 접하고 티켓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영업 엔지니어인 호다라는 “아직 퇴근하지 않은 아내에게 이 소식을 전할 것”이라고 기뻐했다.
세번째 진행된 ‘피카소 작품 1점에 100유로’ 추첨의 당첨 작품은 피카소의 오랜 뮤즈이자 연인이었던 도라 마르의 초상화 ‘연인의 두상’이었다. 피카소가 1941년에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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