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 84세 왕할머니에 “아프지 마세요” 뭉클 (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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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우형제’ 은우와 정우가 84세 왕할머니를 향한 따뜻한 효심으로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618회는 ‘아빠의 버킷 리스트’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은우·정우 형제와 아빠 김준호, 할아버지, 왕할머니까지 4대 가족이 함께한 대만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준호는 “할머니께서 일본 여행을 정말 좋아하셔서 바로 추진했다”며 자신을 키워준 왕할머니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은 마음을 전했다. 왕할머니 역시 “이런 호사를 누릴 줄 몰랐다”며 비행기 안에서 현지 언어를 공부하는 등 설렘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대만 미슐랭 레스토랑에서는 정우의 거침없는 먹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우는 “닭머리 먹을래!”라며 망설임 없이 도전했고, 이를 지켜보던 할아버지는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무엇보다 ‘우형제’의 효심이 빛났다. 은우는 왕할머니의 식사를 챙기고, 정우는 할머니의 컨디션을 세심하게 살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정우는 할아버지에게 “잘 할 거예요? 대답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데 이어, “할머니 아프지 마세요”라며 어깨에 바람을 불어주는 모습으로 뭉클함을 더했다. 왕할머니는 “하늘만큼 땅만큼 좋았다”며 가족과의 여행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배가시켰다.

한편 심형탁은 아들 하루와 함께 불암산 애기봉 등반에 성공하며 오랜 버킷리스트를 이뤘다. 그는 “무명 시절을 버티게 해준 산이라 더 특별하다”고 털어놨고, 하루와의 새로운 도전을 예고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하루는 오이를 아삭하게 먹고, 소원돌탑을 쌓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 “꽃이다 꽃”이라고 또렷하게 말하거나 딸기밭을 아장아장 걷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특히 몰래 딸기를 먹는 귀여운 장면은 웃음을 더했다.

한편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2013년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장수 예능이다. 최근 출연자 화제성 지표에서도 꾸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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