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진(26·울주군청)이 통산 5번째 금강장사로 등극했다.
정종진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90㎏ 이하) 결정전(5판 3선승제)에서 황정훈(29·용인특례시청)을 3-0으로 제압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16강에서 이민섭(구미시청)을 2-1로 꺾은 정종진은 8강과 4강에서는 각각 김진호(의성군청)와 조윤호(영암군민속씨름단)를 2-0으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금강장사 결정전에서는 생애 첫 결정전에 오른 황정훈과 만났다. 첫 번째 판에서는 정종진이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먼저 한 점을 가져왔다. 이어 두 번째 판에서는 뒷무릎치기로, 세 번째 판에서는 밀어치기로 연이어 승리하며 3-0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정종진은 2025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지난 설날대회 준우승의 아쉬움도 털어냈다.

■ '위더스제약 2026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 경기결과
- 금강장사 : 정종진(울주군청)
- 2위 : 황정훈(용인특례시청)
- 공동 3위 : 조윤호(영암군민속씨름단), 최정만(영암군민속씨름단)
- 공동 5위 : 고민혁(영암군민속씨름단), 김진호(의성군청), 김형진(MG새마을금고씨름단), 라현민(울주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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