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대원음악상 대상에 진은숙…연주상 선우예권·신인상 김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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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대원문화재단은 제14회 대원음악상 수상자로 작곡가 진은숙,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바이올리니스트 김서현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진은숙 작곡가(사진=통영국제음악재단)

윤이상 이후 국제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작곡가 진은숙이 대상을 받는다. 선우예권은 연주상을, 김서현은 신인상을 수상한다.

진은숙은 2004년 작곡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그라베마이어상’을 비롯해 아르놀트 쇤베르크상, 함부르크 바흐상, 레오니 소닝 음악상 등을 받았다. 올해는 스페인 BBVA 재단의 ‘지식 프런티어’ 상 음악과 오페라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통영국제음악제 예술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선우예권은 2017년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2014년 방돔 프라이즈, 2013년 센다이 음악 콩쿠르, 2012년 윌리엄 카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도 1위에 올랐다.

김서현은 2023년 만 14세로 스위스 티보르 바르가 국제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했다. 2020년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한 이후 이자이 국제 음악 콩쿠르와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다다.

올해 심사위원장은 신수정 서울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박은희 한국페스티벌앙상블 대표, 사무엘 윤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홍승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등이 심사했다.

시상식은 6월 8일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1억 원을, 연주상과 신인상 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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