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중구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 ‘청라하늘대로’ 제시
市, 16일까지 선호조 조사
이달 말 최종 도로명 결정
인천 영종도와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놓고 갈등했던 인천 중구와 서구가 이번에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중구 중산동 하늘대로 종점~청라하늘대교~서구 봉오대로 시점 8.1km) 명칭을 놓고 다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청라하늘대교 구간이 포함된 도로 명칭이다 보니 ‘갈등 2라운드’란 뒷말이 나온다.
6일 인천시에 따르면 영종~청라 연결도로 예비후보명으로 중구는 인천국제도시대로, 서구는 청라하늘대로를 각각 제안했다.
2개 기초단체 이상에 걸친 도로는 해당 광역단체가 도로명을 결정하는데, 지금까지 인천에서는 관련 기초단체가 사전 공감대를 형성해 단일 예비후보명을 제출하는 것이 관례로 여겨졌다.
지난해 5월, 서구 검단신도시 유현사거리~계양구 상양동 드림로를 연결하는 검단~드림로 명칭(아라계양로)을 결정할 때 서구와 계양구 의견이 나뉜 것이 첫 사례였을 정도다.
이번에 영종~청라 연결도로와 함께 심의할 영종~신도 연결도로,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 명칭은 관련 기초단체가 사전 협의를 통해 단일 후보 명칭을 시에 제시했다.
영종~신도 연결도로 명칭으로 옹진군과 중구는 ‘평화대로’를, 송도워터프런트~승기천 연결도로 명칭으로 연수구와 남동구는 ‘꿈이음길’을 제안했다.
영종~청라 연결도로 명칭 결정을 앞두고 독자 후보명을 제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서구 관계자는 “도로명을 들었을 때 위치와 지명이 예측되는 명확성을 제공하고, 최대한 청라하늘대교 명칭을 반영하기 위해 해 청라하늘대로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영종~청라 연결도로에 대해 2개 기초단체가 서로 다른 예비 명칭을 접수함에 따라 이날 시 제안 안인 ‘국제미래대로’ 포함 총 3개 후보 명칭에 대해 시민 선호도 조사에 나섰다.
선호도 조사는 16일까지 진행되며 조사 결과는 이달 말 예정된 인천광역시 주소정보위원회에 참고 자료로 제공된다. 도로명은 대교 명칭 결정과 달리 재심 절차 없이 단심으로 결정한다.
앞서 중구와 서구는 지난 1월 5일 개통한 제3연륙교(영종~청라) 명칭을 두고 갈등을 빚었다.
인천시 지명위원회가 지난해 11월 12일 재심 끝에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지만 중구가 불수용하면서 국가지명위원회까지 올라갔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지난 1월 14일 국가지명위원회를 열어 제3연륙교 명칭을 ‘청라하늘대교’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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