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그만 와라” 불만 쏟아지더니…1박당 숙박세 받겠다는 ‘슬램덩크 성지’

4 days ago 15

국제 > 글로벌 사회 “제발 그만 와라” 불만 쏟아지더니…1박당 숙박세 받겠다는 ‘슬램덩크 성지’ 일본 거리에서 이동 중인 관광객. [연합뉴스] 인기 농구 만화·애니메이션 ‘슬램덩크’의 배경지로 유명한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오버투어리즘’(과잉관광) 해소와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 10월부터 숙박세를 부과하기로 했다.28일 일본 매체 니혼게이자이신문 등에 따르면 가마쿠라시는 다음 달 2일 개회하는 정례 시의회에 1인당 1박에 300엔(약 2600원)의 숙박세를 부과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제출할 예정이다.가마쿠라시는 ‘슬램덩크’ 애니메이션 오프닝에 등장하는 에노시마 전철(에노덴) 건널목과 바닷가 풍경으로 유명하다.또 높이 11.3m에 달하는 고토쿠인의 ‘가마쿠라 대불’과 인근 섬 휴양지 ‘에노시마’ 등 대표적인 관광 자원이 몰려 있어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하지만 전철 건널목 등 특정 장소에 당일치기 관광객이 대거 몰리면서 교통 혼잡과 쓰레기 투기, 사유지 무단침입 등 오버투어리즘 문제에 시달려 왔다.숙박세 적용 대상은 시내 호텔과 료칸(일본 전통 숙박업소), 민박, 간이숙박업소 등 총 413곳이다.가마쿠라시는 연인원 기준 숙박객을 약 50만명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숙박세 도입을 통해 연간 약 1억5000만엔의 세수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가마쿠라시는 확보한 세금을 도로 정비와 공중화장실 설치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투입할 계획이다.특히 당일치기 방문객 위주의 단기 관광 구조에서 벗어나 체류 시간을 늘림으로써 주민 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 관광 소비를 활성화하는 체류형 관광 유도 정책에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일본에서는 현재 도쿄도와 교토시 등을 포함해 총 62곳의 지방자치단체가 숙박세를 운영하거나 도입을 확정한 상태다.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가 내년 10월부터 과잉관광 해소를 위해 1인당 1박에 300엔의 숙박세를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이 조치는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확보된 세금은 관광 인프라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며,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할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일본 내에서 62개의 지방자치단체가 숙박세를 도입하거...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