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찾은 여야, ‘실종 허위 종결’ 재발 방지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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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 국회·정당 제주 찾은 여야, ‘실종 허위 종결’ 재발 방지 한목소리 민주당·국힘·개혁신당 등 정치권 인사 28일 제주 방문실종 30대 여성 시신 발견 현장 점검 후 제주청장 면담장동혁 “보완수사권 폐지 여파 두려워 법무부장관 사퇴” 김영진 국회 행안위원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이 28일 제주경찰청을 찾아 청장을 면담한 후 기자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관의 실종신고 허위 종결 사건을 점검하기 위해 제주를 찾은 정치권 인사들이 한목소리로 재발 방지 대책을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과 김영진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28일 오전 11시50분께 제주시 한림읍의 사건 현장을 방문했다. 부 경장이 허위로 종결한 실종사건 2건 중 1건의 실종자인 3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된 곳이다.길민성 제주경찰청 형사과장과 질의응답을 가진 김남희 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단 공동단장은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경찰의 행태에 전 국민이 분노하고 있다”면서 “실종사건 처리 시스템의 허점이 드러난 만큼 경찰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28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등이 실종됐던 3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야자수 농장을 찾아 살펴보고 있다. [연합뉴스] 김영진 위원장은 “개인의 일탈을 넘어 경찰 시스템의 문제가 고스란히 드러났다”며 “사건의 진상을 명확하게 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는 한편, 부실한 사건 종결을 가능하게 한 제도적 허점을 개혁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이날 오후에는 장동혁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같은 현장을 방문해 경찰과 정부를 향해 쓴소리를 내뱉었다.장 대표는 “(A씨의 시신을) 발견한 당시부터 범죄 피해 가능성이 없다고 단정하기에는 의심이 드는 지점이 있다”면서 “허위 종결이 단순히 직무 유기인지, 다른 범죄와 관련된 것은 아닌지 모든 가능성을 놓고 원점에서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질타했다.이어 “경찰에게 모든 수사권을 다 맡겨놓고, 보완수사권까지 폐지한 이 상황이 얼마나 두려워서, 또 시간이 지나 얼마나 큰 문제가 발생할지 감도 오지 않는 그 두려움이 몰려왔기 때문에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사퇴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민주당 경찰개혁추진당과 김영진 위원장, 장동혁 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현장 점검 후 각각 고평기 제주경찰청장을 만나 면담했다.앞서 이날 오전 가장 먼저 고 청장과 면담을 가진 천하람 개혁신당 대표 권한대행은 “개인의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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