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스, 뷰티·유통·재무 전문가 이사진 선임…"K-뷰티 사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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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졸스(018700)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뷰티·글로벌 영업·재무 분야 전문가를 신규 이사진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바른손에서 졸스로 사명을 변경한 데 이어 이사회 재편을 통해 K-뷰티 유통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졸스는 이번 이사진 선임을 계기로 유망 K-뷰티 브랜드 발굴부터 글로벌 기업·소비자간거래(B2C) 및 기업간거래(B2B) 유통, 해외 판매 확대까지 지원하는 ‘K-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강화한다. 회사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졸스닷컴’을 통해 250여개 K-뷰티 브랜드 제품을 전 세계 180여개국에 판매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한 국가별 고객·판매 데이터와 직접배송 역량, 해외 B2B 유통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졸스는 코스알엑스(COSRX), 이즈앤트리(ISNTREE), APLB 등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해 온 경험도 브랜드 육성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최대주주인 뷰티 전문기업 지피클럽의 상품 기획과 브랜드 운영 경험, 글로벌 영업 노하우도 결합한다. 이번에 이사진에 합류한 김윤덕 지피클럽 화장품사업본부 총괄본부장은 애경산업에서 트레이드마케팅과 경영기획, 글로벌 사업을 담당한 뒤 현재 지피클럽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고 있다. 졸스는 김 본부장의 경험을 유망 브랜드 발굴과 해외시장 확대 전략에 활용할 계획이다. 정영한 지피클럽 영업본부장은 국내외 영업 경험을 바탕으로 B2B 유통망 확대와 브랜드별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정선영 지피클럽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서 약 20년간 재무 업무를 담당하고 SM중공업 경영지원실장을 거친 재무·경영관리 전문가다. 배남석 부흥 경영고문은 BNK부산은행 부행장과 BNK신용정보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회사는 금융·경영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이사회의 경영 감시와 의사결정 기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졸스 관계자는 “사명 변경이 화장품 유통 사업을 중심으로 기업의 새로운 정체성을 세우는 과정이었다면, 이번 이사회 재편은 이를 실행할 전문성과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하는 단계”라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하고 졸스의 글로벌 B2C·B2B 유통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과 판매 확대를 지원하는 ‘K-뷰티 브랜드 액셀러레이터’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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