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100만원 넘었다”…두산, 5%대 급등해 새로운 ‘황제주’ 등극

8 hours ago 2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두산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로 떠올랐다.

증권가에서는 두산의 목표주가가 잇따라 상향 조정되었으며, 메리츠증권은 이를 118만원으로 올렸다.

김장원 연구원은 반도체 산업과 네트워크 CCL의 투자 확대 덕분에 내년에도 양호한 실적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두산 주가가 장중 100만원을 넘어서며 ‘황제주’에 등극했다.

3일 오전 11시 10분 현재 두산은 전일 대비 5만5000원(5.80%) 오른 100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중 6.43% 급등한 101만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최근 증권가에서는 두산의 목표주가를 100만원대로 줄줄이 상향 조정했다. 메리츠증권은 기존 100만원에서 118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DS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등은 두산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BKN투자증권은 증권사 중 가장 높은 120만원을 제시했다.

김장원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반도체와 네트워크CCL은 전방산업의 투자 확대로 수혜가 지속돼 좋은 실적 흐름이 내년에도 유지될 전망”이라면서 “자체사업의 수익가치가 커지고, 글로벌 제품 경쟁력을 앞세운 수주 증가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주력 자회사의 지분가치에 할인율을 낮추는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