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유지하며 삶의 질 따지는 수요 늘어
웰니스·라이프케어 결합 주거 모델
‘파크로쉬 서울원’ 6월 공개
국내 고급 주거시장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입지와 면적, 고급 마감재 등 ‘소유적 가치’ 중심이었던 과거와 달리 최근에는 그 공간에서 어떤 경험을 누릴 수 있는지가 핵심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자산을 유지하면서도 삶의 질을 높이려는 50~60대가 이 같은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13일 주택·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고급 주거시설은 ‘공간’이 아닌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조식과 하우스키핑, 발렛 서비스 등 기본적인 주거 서비스를 넘어 개인의 취향과 생활 패턴에 맞춘 큐레이션 서비스까지 결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브랜디드 레지던스’ 주거 형태로 고급 주거 모델이 확산하고 있다. 일례로 ‘아만 레지던스 두바이’ 펜트하우스는 최근 약 1560억원에 거래됐다. 단순한 고가 거래를 넘어 서비스형 고급 주거에 대한 자산가 수요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최근 해외는 물론 국내에서도 주거시장이 ‘공간’을 판매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라며 “집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서비스의 수준과 차별화가 하이엔드 주거의 핵심 경쟁력으로 판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고급 주거 시장도 점차 변화하고있다. 웰니스와 라이프케어를 결합한 새로운 고급 주거 모델로 평가받는 ‘파크로쉬 서울원’이 대표적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오는 6월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일원에서 ‘파크로쉬 서울원’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49층, 2개동 전용 70~80㎡ 768가구 규모다.
이 사업장은 주거 공간을 넘어 의료와 식사, 커뮤니티 등 생활 전반을 지원하는 웰니스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 파크하얏트 서울, 안다즈 강남 등 5성급 호텔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한 컨시어지 서비스와 고메드갤러리아의 호텔식 식사 등 생활 지원 서비스가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료 연계는 물론 응급 상황 대응까지 가능한 의료 지원 시스템도 적용된다.
단지 설계에는 유엔스튜디오(UN Studio)와 타운스케이프 등 세계적인 설계·조경 그룹이 참여했다. 여기에 파크 하얏트 서울과 파크 하얏트 부산, 중국 레이크뷰 리조트 호텔, 일본 브릴리아 마레 아리아케 타워 등에 참여한 글로벌 인테리어 컨설턴트 S.D.S 인터내셔널는 색대른 인테리어 설계를 선보일 계획이다.
IPARK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업지 반경 약 1km 생활권 안에 주거와 상업, 업무, 문화 기능을 함께 누릴 수 있다”면서 “복합도시 ‘서울원’의 인프라까지 더해진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하는 주거 모델로 구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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