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도주 흔들리자 투매…'검은 금요일' 코스피 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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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6.06.26 15:16 수정 2026.06.26 15:29

AI 기사요약

메모리 반도체 가격 상승에 따른 AI 투자 위축 우려로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몰리면서 코스피가 급락하고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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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급락하며 ‘검은 금요일’을 맞았다.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하이퍼스케일러의 설비투자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증시를 덮쳤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코스피지수는 6.88% 떨어진 8315.5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같은 시간 4.44% 하락한 848.37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이날 1% 약세로 출발했으나 장중 외국인의 매도세가 속출하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6조7000억원 이상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2조8122억원어치 매물을 던지고 있다. 이 시각 개인이 9조1928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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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조아라 기자입니다. 투자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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