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창민 영화감독을 집단 폭행해 숨지게 한 주범이 쓰러진 김 감독의 머리를 발로 걷어차는 일명 ‘사커킥’을 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공분이 커지고 있다.
보완수사를 거쳐 5개월만에 다시 청구된 김 감독 사망 사건 주범 A씨의 2차 구속영장청구서에는 김 감독의 얼굴을 주먹으로 10여 차례 때리고 쓰러진 뒤에도 머리와 얼굴을 발로 10여 차례 짓밟거나 걷어찬 수법이 적시됐다고 JTBC가 지난 10일 보도했다.
하지만 사건 직후 신청된 1차 영장에는 “주먹으로 3회 폭행했다”는 내용만 담겼었다. CCTV에 포착된 잔혹한 발 폭행 장면이 담기지 않아 초기 수사 단계에서 대거 누락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유족 측은 “사건 사흘 만에 제대로 된 확인 없이 신청된 졸속 수사”라며 분노했다.
실제로 현장 참고인들로부터 “사커킥으로 김 감독을 때렸다”는 구체적으로 진술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가 공범과 말을 맞춘 정황까지 포착됐으나 법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두 차례의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가해자들은 현재 불구속 상태다.
이런 가운데 최근 A씨는 언론과 유튜브를 통해 사과했으나 정작 유족들은 직접 사과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5년생인 고인은 영화 ‘그 누구의 딸’, ‘구의역 3번 출구’ 등을 연출한 감독이다. 지난해 10월 발달장애 아들과 식당을 찾았다가 시비에 휘말려 변을 당했다. 같은 해 11월 뇌사 판정을 받고 장기기증 후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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