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행을 간다고?”...외국인 관광객 늘어나는 이유 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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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노동절 연휴 기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관광상품 주문량이 1년 전 대비 1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하이를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37.1% 늘어난 174만3000명에 달하며, 이는 무비자 정책과 세금 환급 제도의 확대 시행이 영향을 미쳤다고 CCTV는 보도했다.

세금 환급의 최저 구매 기준이 200위안으로 낮아지고 상한선이 2만위안으로 인상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을 더욱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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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관광 주문량 1년새 급증
“무비자·택스리 정책 효과”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관광상품 주문량이 1년 전보다 173% 증가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일 보도했다. <CCTV 화면 캡처>

중국 노동절 연휴(5월 1~5일) 기간 중국 관광상품 주문량이 1년 전보다 173% 증가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일 보도했다. <CCTV 화면 캡처>

중국의 노동절 연휴(5월 1~5일)를 맞아 중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1일 보도했다.

CCTV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방문 관광상품의 주문량은 1년 전과 비교해 173%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하이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상하이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1년 전보다 37.1% 늘어난 174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CCTV는 “지난해 중국 당국이 일부 국가를 대상으로 무비자 정책을 시행한 이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외국인 관관객을 대상으로 한 세금 환급(택스리펀) 제도 등 다양한 우호 정책도 관광객들의 중국 여행과 쇼핑을 부추기고 있다”고 했다.

앞서 중국 1선도시(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은 최근 내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관객을 대상으로 세금 환급 제도를 확대 시행했다.

외국인의 세금 환급 최저 구매 기준을 500위안에서 200위안으로 낮추고 세금 환급 상한선을 1만위안에서 2만위안으로 인상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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