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공급 공세에 수익성 악화”…OCI, 36년 만에 TDI 사업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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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동아경제 입력 2026-09-29 11:122026년 9월 29일 11시 12분 OCI 본사. OCI 제공. OCI가 36년 만에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 사업에서 철수한다. 중국 업체들의 공급 확대 등으로 수익성 부담이 커진 가운데 한계사업을 정리해 전사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판단이다.OCI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TDI 제조 및 판매 사업 중단을 결정하고 이 같은 내용을 공시했다.공시에 따르면 영업정지 금액은 1179억4718만 원으로, 2025년 연결 기준 최근 매출액 2조94억2914만 원의 5.87%에 해당한다.OCI는 1990년 TDI 사업을 시작했다. TDI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로, 자동차 시트와 가구·침구용 쿠션재 등에 쓰이는 연질 폴리우레탄폼 제조에 주로 사용된다.OCI는 공시에서 사업 중단 사유를 ‘한계사업 정리’라고 밝혔다. 중국 업체들의 TDI 생산능력 확대와 수출 증가로 아시아 시장 내 공급 경쟁이 심화하면서 수익성 부담이 커진 점도 사업 재편의 배경으로 풀이된다.OCI는 오는 12월 18일부터 TDI 생산과 판매를 중단하고 관련 사업을 정리할 예정이다. OCI는 이번 사업 정리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기업 및 주주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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