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이 2주 휴전에 전격 합의하고 종전을 위한 본격적인 협상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이란과의 첫 대면 회담에서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등판한다.
백악관은 8일(현지시간) 밴스 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가 오는 11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이란과 처음으로 만난다고 밝혔다.
밴스 부통령은 이른바 ‘전쟁 회의론자’로 분류되며 개전 초기부터 트럼프 대통령보다 신중한 입장을 보여온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도 개전 초인 지난달 9일 밴스 부통령에 대해 “철학적으로는 나와 다소 차이가 있다”며 “군사행동에는 덜 적극적일 수 있지만 여전히 일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밴스 부통령은 다만 이란전 개시 보름을 넘긴 지난달 16일 백악관 공개 행사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현명하다”며 이란전을 지지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같은 배경 때문에 이란 측은 미국 내 다른 인사들보다 상대적으로 유연한 인물로 평가받는 밴스 부통령을 협상 상대로 선호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행정부 2인자라는 위상까지 감안할 때 이란 입장에서는 미국 인사 중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것이다.
2주간 휴전이라는 길지 않은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와 고농축 우라늄 처리 문제 등 핵심 쟁점이 남아 있는 만큼 밴스 부통령이 실질적인 합의 도출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밴스 부통령은 이날 양국 휴전과 관련, “휴전은 취약한 상태”라며 이란을 향해 장기적인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성실히 협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이번 협상은 밴스 부통령의 정치적 생명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2028년 차기 대선 공화당 유력 대선후보감으로 꼽히는 그가 미국인들이 납득할 수 있는 합의를 도출할 경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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