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평화 정부대표, 유엔 사무총장 중동특사 화상면담…이란전쟁 종전 MOU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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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지역 평화·안정 위해 지속 소통·협의키로

ⓒ뉴시스
이경철 외교부 중동평화 정부대표는 지난 19일 저녁 장 아르노 유엔 사무총장 중동특사와 화상면담을 갖고 중동지역 분쟁 상황 및 최근 미국-이란 간 양해각서(MOU) 서명 등을 논의했다.

이 대표와 아르노 특사는 향후 중동지역의 평화와 안정의 조속한 실현을 희망하는 한편, 관련 사안에 대해 지속 소통·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4월 10일 중동평화 정부대표로 이경철 외교부 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특별대표를 정식 임명한 바 있다.

중동평화 정부대표는 이란 전쟁을 계기로 중동 지역을 전담할 고위급 전문 인력의 필요성에 따라 신설한 직위다. 중동의 전략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전담대사를 두고 관리하기 위한 차원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임명 이후 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중동·아태·유럽·중남미 담당 사무차장보, 유엔 중동평화과정 특별조정관 대행, 유럽연합(EU) 중동평화과정 특별대표 등과 중동지역 정세 및 주요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달 9~1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중동평화 관련 안보리 공식회의(공개토의)에 참석해 우리 정부의 대(對)중동 구상인 ‘샤인(SHINE) 이니셔티브’를 소개하기도 했다.

샤인 이니셔티브란 안정(Stability), 조화(Harmony), 혁신(innovation), 네트워크 (Network), 교육(Education)의 비전 아래, 평화, 번영, 문화 각 분야에서 중동과 협력해 나가겠다는 구상이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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