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한 ‘엉터리 태극기’…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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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교과서에 등장한 ‘엉터리 태극기’…서경덕 “있을 수 없는 일”

잘못 그려진 태극기 태극 무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잘못 그려진 태극기 태극 무늬.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태극기의 태극 무늬가 잘못 그려진 사례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 학부모에게 제보받은 내용이라며 비상교육이 펴낸 중학교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의 태극기 디자인에 오류가 있다고 밝혔다.

또 자습서에는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사진을 설명하면서 대회 명칭을 ‘2002년 한국 월드컵’으로 표기한 오류도 있었다고 지적했다.

서 교수는 “우리 아이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출판사도 문제이지만 이 교과서는 검정도서로 교육부가 승인하는 도서이기 때문에 교육부의 책임도 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오랜 기간 해외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엉터리 태극기’를 많이 시정해 왔다”며 “국내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태극기 디자인도 함께 시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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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태극기의 디자인 오류와 함께 2002년 한일 월드컵 명칭 표기 오류가 지적됐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러한 문제가 교육부의 승인 아래 발생한 사례로, 교과서의 오류에 대해 강한 비판을 했다.

그는 해외에서 잘못 사용된 태극기를 정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오류도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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