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학적 긴장 완화에 머니무브
대기자금 증시 재유입 가능성
증시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은행권 요구불예금의 자금 흐름도 다시 한번 출렁이고 있다. 단기 대기성 자금이 증시와 은행을 오가는 ‘머니무브’가 반복되는 양상이다.
8일 은행권에 따르면 7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677조6026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월 말 대비 약 22조3000억원 급감한 규모다.
앞서 3월 말일 기준 요구불예금 잔액은 699조9081억원으로, 한 달 사이 약 15조원 증가하며 대기성 자금이 은행권으로 유입되는 흐름을 보였었다. 하지만 4월 들어 휴전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지정학적 긴장 완화 기대가 반영되면서 자금 흐름이 다시 뒤집힌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하락세를 보이던 국내 증시는 이날 2주간 휴전이 성사됐다는 소식에 6.87% 반등했다. 향후 시장 불확실성이 완화될 경우 은행에 머물던 대기 자금이 다시 증시로 이동하는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은행권 관계자는 “증시 변동성과 지정학적 이벤트에 따라 단기 자금이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며 “요구불예금은 당분간 변동성이 큰 흐름을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 기업대출 잔액은 858조6694억원으로 전월 말 대비 1조원 이상 감소했다. 연초 이후 3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으나 이달 들어 감소세로 전환했다.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잔액은 765조4630억원으로 집계되며 전월에 이어 감소 흐름을 이어갔다. 가계대출 규제 기조가 지속되면서 증가세가 억제된 영향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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