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바닥?”…엔터주 목표가 낮춘 증권가, 하반기는 낙관

5 hours ago 4
증권 > 기업정보

“지금은 바닥?”…엔터주 목표가 낮춘 증권가, 하반기는 낙관

빅뱅. [갤럭시코퍼레이션]

빅뱅. [갤럭시코퍼레이션]

엔터테인먼트 업종을 바라보는 증권가의 눈높이가 일제히 낮아지고 있다. 올해 들어 주요 엔터사 주가가 40~50% 가까이 급락한 가운데 증권사들은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하락과 투자심리 위축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잇달아 낮췄다. 다만 대형 아티스트들이 돌아오는 하반기에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2일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들어 엔터 대장주인 하이브는 39.52% 하락했다. JYP Ent.(-39.74%), 와이지엔터테인먼트(-45.53%), 에스엠(-50.37%)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피가 61.31% 상승한 것과 대조적이다. 코스닥지수 하락률(-18.84%)과 비교해도 주요 엔터주의 낙폭이 훨씬 컸다.

업종 전반의 주가 부진이 이어지자 증권사들도 엔터주에 대한 목표주가를 줄줄이 낮추고 있다. DS투자증권은 하이브의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35만원으로 낮췄다. 멀티플(목표배수)을 기존 50배에서 40배로 낮춰 적용한 영향이다.

다만 BTS의 월드투어와 기획상품(MD) 판매, 위버스 성장, 신인 그룹 코르티스와 캣츠아이의 팬덤 확대를 근거로 엔터 업종 최선호주 의견은 유지했다. 하이브의 올해 연결 매출액은 4조2350억원, 영업이익은 2401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9.8%, 38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BTS 활동 재개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업종 내 가장 가파른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다.

JYP엔터테인먼트도 목표주가가 하향됐다. SK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9만2000원에서 7만5000원으로 낮췄다. 트와이스 북미 투어 관련 추가 수익과 스트레이키즈 팬미팅 온라인 MD 매출의 인식 시점이 하반기로 미뤄진 데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이 반영됐다.

하반기에는 스트레이키즈의 컴백과 월드투어가 예정돼 있어 공연과 MD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트와이스의 글로벌 투어와 도시형 팝업스토어 전략도 실적을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주가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역사적 하단에 위치한 만큼 밸류에이션 매력도도 커졌다는 평가다.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 [JYP엔터테인먼트]

에스엠 역시 증권사들의 눈높이가 낮아졌다. 신한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1만원으로, DS투자증권은 기존 17만원에서 11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하반기 활동 일정이 상반기보다 다소 줄어들 가능성과 업종 멀티플 하락을 반영한 결과다.

에스파와 라이즈, NCT 위시 등 저연차 아티스트의 성장세는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평가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에스엠이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데뷔 예정인 신규 보이그룹도 향후 기업가치 재평가를 이끌 변수로 꼽았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경우 빅뱅 효과가 관건이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iM증권은 기존 8만5000원에서 6만원으로 각각 낮췄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과 콘텐츠 제작비 증가, 단기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했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빅뱅의 약 10년 만의 월드투어와 베이비몬스터·트레저의 활동 확대가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될 전망이다. 빅뱅 월드투어는 현재 30회가 넘는 일정과 100만명 이상의 관객 규모가 공개된 상태다. 공연 매출뿐 아니라 음원·앨범, MD와 라이선싱 부문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연말 예정된 신인 보이그룹 데뷔 역시 중장기 성장성을 높일 변수로 평가됐다.

증권가는 엔터주의 목표주가 하향을 업황 악화 신호보다는 밸류에이션 정상화 과정으로 보고 있다. 상반기 일부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과 높은 기저 부담이 주가를 눌렀지만, 하반기에는 대형 지식재산권(IP)의 컴백과 월드투어 등이 실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엔터사의 주가 흐름은 아쉬웠지만 산업 성과는 꾸준히 확대됐다”면서 “하반기에는 엔터 4개사에서 신인 그룹이 출격할 예정인 만큼 초기 성과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멀티 레이블 시스템과 위버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BTS의 월드투어와 기획상품 판매, 신인 그룹 코르티스와 캣츠아이의 팬덤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을 도모합니다.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글로벌 아티스트를 확보하고 음악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공연 및 기획상품(MD) 매출 인식 시점이 하반기로 조정되면서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 대상에 포함되었습니다.
하반기 스트레이키즈의 월드투어와 트와이스의 글로벌 투어 및 팝업스토어 전략을 통해 공연과 상품 매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음악 콘텐츠 제작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를 핵심 사업으로 영위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기사 속에서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 조정과 함께 2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 가능성 및 주요 아티스트의 견조한 성장세가 언급되었습니다.
에스파·라이즈·NCT 위시 등 주요 IP의 활동을 강화하며 연말에는 신규 보이그룹 데뷔를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의 IP를 기반으로 음원, 음반, 공연 및 굿즈 사업을 영위하는 엔터테인먼트 기업입니다.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조정과 콘텐츠 제작비 부담으로 증권가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되었습니다.
하반기에는 빅뱅의 월드투어와 베이비몬스터, 트레저의 활동 확대를 통해 공연 및 라이선싱 수익을 창출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 사유 선택

  • 잘못된 정보 또는 사실과 다른 내용
  • 오해의 소지가 있거나 과장된 분석
  • 기사와 종목이 일치하지 않거나 연관성 부족
  • 분석 정보가 오래되어 현재 상황과 맞지 않음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