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인구가 감소하면서 지방이 소멸 위기를 겪는 가운데, 인천광역시는 순유입인구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은 전국 7개 특광역시 중 유일하게 최근 5년간 꾸준히 늘었다.
22일 통계청 행정구역별 인구이동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의 순유입인구는 3만2264명이었다.
인천 인구는 △2021년 1만1423명 △2022년 2만8101명 △2023년 3만3507명 △2024년 2만5643명이 꾸준히 순유입했다. 지난해 서울에서는 2만6769명이 짐을 쌌는데, 이들 중 상당수가 인천으로 유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인천 서구가 인천 전체의 인구 증가를 견인했다. 2022년 3만3502명, 2023년 3만4410명의 압도적인 인구 순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인천시 전체 인구 순유입 규모(2022년 2만8,101명, 2023년 3만3,507명)를 뛰어넘는 수치다.
계양구(2022년 -5,478명, 2023년 -7,957명)와 남동구(2022년 -1만358명, 2023년 -1만2,578명) 등 원도심에서는 인구가 감소한 영향이다.
이에 따라 인천 서구에는 새 아파트 분양도 계속되고 있다. 올해에는 검암역세권을 중심으로 다수의 분양이 예정돼 있다.
우선 자이에스앤디는 오는 5월 검암역세권 공공주택지구 B2 블록에 '검암역자이르네'를 선보인다. 검암역세권 첫 번째 민간분양 단지다로, 지하 3층~지상 25층, 5개 동, 총 60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구성된다. 공항철도와 인천지하철 2호선이 지나는 검암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반경 200m 이내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중학교 및 유치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22·23블록에 '더샵 검단레이크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 처음 선보이는 '더샵'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9층, 2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28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슬기 한경닷컴 기자 seulk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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